▲창원 양곡교회에서 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총회장 지용수 목사) 제95회 총회가 6일 오후 창원 신촌동 양곡교회에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지용수 총회장 인도 아래 김정서 부총회장이 이번 총회 주제인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신 6:4-9, 마 28:18-20, 행 2:17)’에 대해 설교했다.

김 부총회장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위기에 직면하여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희망을 주고, ‘신앙의 대 잇기’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실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는 언제나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용수 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된 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제작한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성경찬송가’를 증정했다.

예배 후 회원 점명을 통해 목사 총대 705명, 장로 총대 707명 등 총 1,412명 참석을 확인하고 총회를 개막했다. 곧 이어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