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이번엔 연예인 앞세워 스포츠 포교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  
한국통일교대책협의회가 연예인 축구대회 ‘피스 스타컵(Peace Star Cup) 2007’에 기독교인들의 경계를 당부했다.

통대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교가 최근 연예인 축구 리그를 창설했다”며 “피스 스타컵 대회는 통일교가 스포츠로 포교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라며 기독교인들이 불참할 것을 요청했다. 피스 스타컵 대회는 조만간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선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에게 연예인이 선망의 대상이라는 점을 통일교가 노리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이 점을 유의하고 중고등부, 대학생, 청년부들이 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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