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는 지난 6일 2002년 1학기 '전국 총단 대표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지난 6일 부암동 C.C.C.훈련원에서는 2002년 1학기 '전국 총단 대표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2002년 여름 수련회와 젖염소 모금 운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50여 지구(부)의 총단, 대표단의 학생리더 500여 명이 모인 이날 수련회에서 박성민 목사(C.C.C. 총무)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주제의 개회예배를 통해 "우리의 리더십은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마음을 다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김준곤 목사(C.C.C. 총재)는 저녁 집회에서 '재림 신앙으로 살자'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발걸음을 중단하지 말자"며 "민족의 장래인 십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십대 학생과 어머니들을 위한 수련회도 열어 보자"고 밝혔다.

이날 안장렬 간사(C.C.C. 행정국장)는 2002년 여름 수련회와 관련, "참가대상이 세계 모든 대학생 및 청년으로 바뀐 만큼 국제적 분위기의 수련회가 될 것"이라며 "송종국, 최태욱, 이영표 등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을 초청한 축구교실과 젖염소 우유 시음회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간사(서울북동지구 책임간사, 젖염소돕기운동 모금국장)는 젖염소 브리핑에서 "C.C.C. 학생들의 12억 모금은 큰 가치를 지닌다"며 "앞으로 젖염소 모금 운동을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전환하여 홍보대사 위촉, 홍보 책자 발행 등을 통해 이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경 전국총순장(중앙대 4학년)은 "특별히 여름수련회와 젖염소돕기운동에 마음과 전략을 모으고, 사역의 중반을 넘긴 현시점에서 다시금 헌신의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