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기도운동본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독교기도운동본부(대표총재 엄신형 목사) 신년기도회·신년하례회·사업설명회가 1월 29일 오전 서울 중흥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기도회에서는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섭외총재 박천일 목사의 대표기도 후 대표총재 엄신형 목사가 설교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6~18)는 주제로 설교한 엄신형 목사는 “사회 각계를 다니다 보니 신앙이 있는 이들이든 없는 이들이든 나를 만나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며 “한 나라의 흥망, 한 개인의 생사, 남북한의 통일 모두 그 권한이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움직여야 하고, 그 방법이 바로 기도”라고 강조했다.

엄 목사는 “특별히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단체들이 통일운동을 벌이는데,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자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기도해야 통일이 이뤄질 줄 믿는다”며 “사명감을 갖고 이 기도운동에 더욱 목숨을 내걸고 힘차게 사역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선교총재 김병운 목사와 진행총재 이정춘 목사, 진행본부장 황세한 목사가 각각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 ‘남북 화해협력과 통일’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후 각 지역 대표들이 격려사와 축사를, 사무총장 김순열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선교총재 이상형 사관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대표본부장 송기배 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3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엄신형 목사가 발표했으며, 오찬 감사기도는 재무국장 정상업 목사가 맡았다.

기도운동본부는 올해 3.1절 기도회를 성산교회(담임 오범열 목사)에서, 6.25 상기 금식기도대성회를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기도회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나라 사랑 구국기도회를 의정부 광명교회(담임 최남수 목사)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연합 기도대성회를 중흥교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강원도에서, 송년기도회 및 정기총회를 성산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