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민정이 재즈 4인조로 ‘Jazz Hymns, 2105’를 발매했다.

‘Jazz Hymns, 2015’는 피아니스트 정민정의 첫 EP 앨범으로, 직접 작·편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내재된 가능성을,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첫 앨범인 ‘Jazz Hymns’는 스윙·라틴·퓨전 등의 다양한 장르적 해석을 가지고 찬송가의 메시지를 묵상으로 담아 연주하여, 그 본질적인 순전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특히 오리지널 곡 ‘그 빛, 비추네’는 삶의 여정 가운데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 노래하고 있으며, 음악적 감성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고백으로 올려진 송가, 피아니스트 정민정은 그 은혜와 감동을 마음 깊이 울리는 연주로 들려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기타 김정식, 박희준, 드럼 류범열, 베이스 이철훈, 박요한, 색소폰 전석민, 퍼커션 김손손, 보컬 조대근 등 뛰어난 재즈 뮤지션들과, 믹스 엔지니어 김대희, 마스터링 엔지니어 전훈, 디자인에 최지원이 참여하여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