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대 전경. ⓒ한영신대 제공
▲한영신대 이억범 총장. ⓒ크리스천투데이 DB한

한영신학대학교(총장 이억범 박사, 이하 한영신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섬김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한영신대 품성코칭연구소는 최근 산학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와 협정을 체결하고, 단위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업중단위기 예방을 위한 브레인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내 30개 학교에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12월 16일에는 학교에 파견된 강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총평회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진행 개선안에 대해 토의하고 결의를 다졌다.

무기력하고 학습의욕이 없던 학생들이, 브레인짐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고 공부의 의미를 깨달으며 진로 포부도 갖게 되고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웃 학교로 소문이 퍼져 내년도 실시 예약도 받았다.

한영신대 품성코칭연구소는 오남중학교 1학년 전체 반에게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반에서 9시까지 브레인짐 아침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 신체동작을 통한 전뇌학습을 유도하고, 학습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뇌의 최적화 상태를 유지하는 활동을 학습해 좋은 효과를 거뒀다.

지난 12월 5일에는 경인고등학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브레인짐 26동작들과 Bal-A-Vis-X 시범을 보였다. 특히 좋은 반응에 힘입어 학교측은 2015학년도 창의재량시간에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Bal-A-Vis-X는 특수한 공을 이용하여 자신의 학습스타일을 이해하고 사회성과 도덕성을 함양하며 전뇌학습을 유도하는, 한 마디 말 없이 이루어지는 매우 동적이며 체각적인 활동이다.

또한 한영신대 종합상담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폭력 가해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14년에는 경인고등학교에서 실시하여 학생들의 분노대처와 정서순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또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신현고 유도부 학생들에게도 실시하고 있다. 운동으로 지친 피로감을 미술로 털어내고, 미해결된 감정도 해결하며, 자신과 타인의 이해를 통한 상호신뢰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반성적 사고로 자신을 수용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하는 좋은 효과를 거뒀다.

또한 한영신학대학교 석사와 박사생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교육부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리울중·부흥고 등 인천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학교폭력·공감·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학급단위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상담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상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1월 21일에는 학교폭력의 이해와 실제라는 강의로 현장교사들의 참여가 높았다. 학교폭력의 실태와 원인,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