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일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제98회 정기총회 첫째날 회무가 임원 선출로 마무리됐다. 기장은 이번 임원 선거에서 정·부총회장 후보가 모두 단독 출마했다.

총회장에는 박동일 현 부총회장(인천성신교회)이 만장일치로 박수를 받으며 추대됐다. 목사·장로 부총회장의 경우 찬반 투표가 진행됐으며, 전체 682표 중 황용대 목사부총회장은 찬성 467표(반대 203표 무효 12표)로, 김영진 장로부총회장은 찬성 605표(반대 74표 무효 3표)로 각각 인준됐다.

새 임원들은 인준이 완료되자 단상에 나와 함께 인사했으며, 나홍균 총회장은 정회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