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목사회 제3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가 25일 뉴저지중앙교회(담임 이우용 목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우용 목사, 신임 부회장에 이병준 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임원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이우용 목사는 지난 회기까지 부회장으로 섬겨왔다.

신임회장 이우용 목사는 “8년 전에 뉴저지교협 회장을 바쁜 이민목회 가운데 연합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이단의 이혹이 심한 이 어려운 시대 가운데 뉴저지목사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화평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가 좀 더 하나님 앞에 신령해지고 준비된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업구상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은퇴 목회자를 모시고 행사를 가졌을 때 많은 현직에서 물러나신 목사님들이 외롭고 힘든 상황 중에 계셨다. 교회들 중에도 어려운 교회가 많은데 목회자 중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한다”며 ”교회가 많아지면서 서로 비방하는 덕스럽지 못한 소식들도 들리는 가운데 우리가 마음을 넓게 열고 개교회주의를 벗어나 선교와 복음전파에 힘쓰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신임임원은 △총무 박찬숙 목사(임마누엘성결교회) △서기 권형덕 목사(참아름다운교회) △회계 이은혜 목사(뉴저지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사는 양부환 목사(참소망교회), 박정희 목사(세계복음선교교회)가 맡았다. 이날 안건토의 시간에서는 새 회원으로 김영민 목사의 가입을 허락했으며 미비 안건은 임원회에 위임됐다.

앞서 열린 예배는 박찬순 목사의 사회로 이병준 목사가 기도, 이우용 목사가 설교, 정창수 목사(뉴저지교협 증경회장)가 축도했다. 이우용 목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2: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