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오늘날 현대인들은 ‘따뜻한 카리스마’를 느끼기 원한다. 추운 겨울날 시린 손을 잡으며 건네주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작은 행복이 찻잔 속에서 자라게 된다.

사람들이 자기를 표현할 때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은 이미지다. 자기를 표현함에 있어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상대를 위해 높여주고 인정해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자신의 카리스마가 전달된다.

카리스마란 자기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힘인데 이것은 따뜻한 부드러움과 신뢰가 쌓여야 한다. 요즈음은 지성보다 인성을 보는 시대다. 예수님처럼 겸손의 허리띠를 띠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섬김을 통해 따뜻한 카리스마를 전하는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