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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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응 칼럼] 떡볶이 한 접시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사랑이 자신에게 복이 되어 돌아온 일화다. 나이 서른 여덟 살 된 윤 씨는 남편이 갑자기

[남산편지] 용서받지 못할 죄인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조직폭력단 '크립스'의 공동창립자 스탠리 '투키' 윌리엄스(51)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는 갱단의 두목이었지만 갱단 반대를 외치는 전도사로 변신하여

[박정규 칼럼] 독서하는 가정 행복한 가정

구소련 대통령을 역임한 고르바초프의 자서전을 보면 그가 어렸을 적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포함한 그의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사진액자 뒤에 숨겨두었던 성경을 꺼내 읽곤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당시는 공산주의 정권아래 성경을 읽는 것이 금지됐던 시…

[허명섭 칼럼]3.1운동과 한국 기독교

한국교회는 “참혹한 식민 통치 아래서도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유일한 부류의 한국인들”이었다.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도 우리민족으로 하여금 절망을 모르는

[남산편지]원수를 은혜로 갚다

피를 피로써 갚는 살벌한 분쟁의 땅에서 오랜만에 전해진 평화의 메시지가 들렸습니다. 지난 3일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에 살던 아흐메드 카티브

[김진홍 칼럼]최고는 실패하며 자란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결과를 놓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내 느낌으로는 모두들 너무 떠들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황우석 교수에

[남산편지] 열손가락 없어도 산을 오른다

지난 91년 김홍빈 씨(41)는 북미의 최고봉인 매킨리(6천194m) 등반에 혼자 나섰습니다. 그는 5700미터의 데날리 패스에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한 채 악천후 싸우며 체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거의 고립상태로 텐트에 누워있던 그는 어느 틈엔가 혼수상태로 빠져들어 …

[김대응 칼럼] 국수 이야기

이 이야기는 한 방송국 PD가 어려운 시절에 겪었던 실화이다. 오래 전 그는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렸고 아내까지 도망을 가 버렸다. 인생에 있어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그 후부터 그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고 세상을 저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상에 …

[김진홍 칼럼]지켜야 할 약속, 가야 할 길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Lee Frost 1874-1963)가 지은 시 중에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란 제목의 시가 있다. 죽음에 대하여, 죽음에 이르기 전 감당하여야 할 사명에 대하여 깊은 묵상이 담겨진 시다.

[박정규 칼럼] 말없이 날아간 두 천사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은 들어봄직한 지명이다. 지금은 관광지로 발돋음 하여 전국의 여러 교회들이 외로운 섬에 천형병으로 알려진 한센씨 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돌아보기 위해 앞다투어 방문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은 오히려 천형병을…

[김대응 칼럼]감동받은 학생

어느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학급은 성적이 늘 전교 꼴찌였다. 담임은 "모든 일은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해야 최고의 성과를 얻는다"는 신념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는 선생님이었다.

[강선영 칼럼] 자기자신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 굳이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타인에게 모든 문제의 원인을 떠넘기거나 남의 탓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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