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비전케어 비전아이캠프 단체사진. ⓒ비전케어

국제실명구호NGO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 이하 비전케어)의 우간다 지부 임현석 지부장(소아청소년과)과 최영단(안과) 메디컬 디렉터 부부가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임현석 지부장(베데스다 메디컬 센터 원장)은 2000년 6월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우간다 곳곳에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 왔으며, 해외 단기개안수술 프로그램인 비전아이캠프를 비롯하여 외국인 노동자 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최영단 메디컬 디렉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3차례의 비전아이캠프를 운영해 총 6,261건의 외래진료와 1,344건의 개안수술 및 현지 안과 의료진 교육 사업과 초등학교 및 보건소 안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하는 의료인과 의료 단체를 발굴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국제실명구호NGO인 비전케어는 전문적인 실명구호로 전 세계 39개국에서 실명의 위험에 처한 안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안보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17만여 명에게 안과 진료를 하고, 2만 7천여 명에게 개안수술을 진행해 ‘다시 보는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