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열정이나 비전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만, 주변에서 방해를 받다 보면
열정은 식어버리고 비전은 의심으로 변해갑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체념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비전으로 과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포기하기를 포기한 사람!'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은 유대인 포로수용소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살아남았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상담심리학자로 명성을 얻은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한 것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어떠한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꿋꿋이 전진(Go on)하는 사람만이 장벽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심각한 악천후도 파란 하늘과 무지개를 막을 수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조봉희/지구촌교회 담임목사

*교통문화선교협의회가 지난 1988년부터 지하철 역 승강장에 걸었던 '사랑의 편지'(발행인 류중현 목사)는, 현대인들의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한 인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해 시작됐다. 본지는 이 '사랑의 편지'(출처: www.loveletters.kr)를 매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