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오른쪽 네 번째)와 이태권 바로고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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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는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장학금과 사회생활준비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이태권 바로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원 바로고 대표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바로고가 저 멀리 캄보디아에까지 청년들에게 희망을 배달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