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김진홍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지금 일본을 방문 중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내일은 나고야입니다. 오늘 저녁 오사카에 사는 동포들을 만나 식사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어려워지게 되니 가장 고통당하는 분들이 일본에 살고 있는 동포들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다투게 되면서 동포들은 생존에 위협을 당하고 있는 처지여서 그 어려움을 하소연하였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이 재일 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려고 나선 길입니다.

이번 여행 중에 읽고 있는 책으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쓴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짐 로저스의 주장으로는 일본보다 한국의 미래가 훨씬 밝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한국이 일본을 앞지를 것이라 지적합니다.

그는 그 근거로 2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반도가 가까운 시기에 통일을 이루고 나면 한국인들의 다이나믹한 에너지가 가속도가 붙어 일본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둘째는 한국인들의 개방성과 창의력이 피어나게 되어 일본을 앞지르는 통일한국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 쓰고 있습니다.

오사카 동포들과 통일한국시대를 함께 꿈꾸며 찐한 대화를 나누노라면, 밤이 깊어지는 것을 잊고 대화에 열중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