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복음한국(대표회장 최홍준 목사)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청년, 복음을 외쳐라’를 주제로 제1회 복음한국 청년 캠프를 개최한다.

복음한국은 “현재 한국 사회는 낙태 합법화, 동성애 합법화, 비혼의 증가, 출산율 최저 등의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교회의 청년들을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고 올바른 세계관을 가진 청년들로 양육하기 위해 복음한국(Gospel Korea)을 창립했다”고 했다.

첫째 날에는 그룹 ‘노을’의 리더 강균성이 개회식을, 권성수 목사가 ‘성경적 세계관(기독교 세계관)’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후 조별 모임을 갖고 저녁 집회엔 다니엘 김 선교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찬양에는 레위지파가 함께 한다.

둘째 날에는 ‘문화가 있는 강연’이라는 콘셉트로 영화 ‘언플랜드’ 압축 시사회를 갖고 한국 교회의 흐름과 역사, 국가관에 대한 주제의 강연을 갖는다. 또한 NaBaSeBa(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제목의 특강이 있다.

특별히 이날은 선택 특강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응’, ‘동성애의 파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동성애의 선천성’, ‘남성간 성행위자의 헌혈 제한’, ‘왜 나는 변하지 않을까’, ‘혼란 속 기독교인의 역할’, ‘탈동성애, 돌아가야 할 곳’, ‘교회와 인권’, ‘동성애, 젠더 담론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기독교생명윤리와 낙태’, ‘생명의 시작점과 종결점’, ‘기독교에서 본 이슬람’, ‘교육에서 하나님 경외하기’, ‘크리스찬의 성’, ‘영역주권, 교회, 시장 그리고 국가’, ‘인류 문명사를 위협하는 젠더 페미니즘과 그리스도인의 과제’, ‘창조와 복음’, ‘유엔의 인권법과 북한인권의 실태’, ‘일터에서 하나님 경외하기’, ‘기독교 세계관으로 미디어(영화 문화) 보기’ 총 20개 강의가 준비된다.

강사로는 조영길 변호사, 염안섭 원장, 길원평 교수, 김지연 약사, 김영길 변호사, 박진권 선교사, 지영준 변호사, 한효관 대표, 이명진 소장, 이상원 교수, 이만석 목사, 김정효 교수, 김승욱 교수, 곽혜원 박사, 김광 교수, 이정훈 교수, 방선오 장로, 이영진 교수 등이 나선다.

셋째 날에는 에릭앤로교수(한동대)가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의하며 Young NaBaSeBa(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제목의 특강과 스쿨러쉬(지역별 인사) 및 지역별 청년 모임을 갖는다. 낙태를 반대하는 영화 영화 ‘언플랜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복음한국은 대표회장으로 부산 호산나 교회 최홍준 원로 목사를 중심삼고, 오정호 목사 (대전새로남교회 담임)를 상임의장으로, 박진석 목사 (포항기쁨의교회 담임)를 상임부의장으로, 이재훈 목사 (서울온누리교회 담임), 고명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박성규 목사 (부산부전교회 담임), 박경배 목사 (대전송촌교회 담임) 를 상임대표로, 대전제일장로교회 김철민 목사,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대표로는 정진모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음태봉목사(충북기독교총연합회장), 임공열목사(세종기독교총연합회장), 홍근성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박종철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서창수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황규호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 이형만목사(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이정우목사(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 최승균목사(경기기독교총연합회장), 김미열목사(강원기독교총연합회장), 남수은목사(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문희성목사(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김영동목사(울산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선임됐다.

이밖에 발기 단체로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학교연맹, 넥스트클럽,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한국교육자선교회,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월드뷰, First Korea, 학교를품는교회모임,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