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로망 삼국지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본다빈치(주) 제공
본다빈치(주)가 KBS와 공동주최로 14일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에서 국내 최초 ‘팝아트형 삼국지’ 그리고 ‘자기계발형 전시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본다빈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전을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남성을 대표하는 삼국지를 여성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더불어 삼국지 인물로 만나는 나만의 색 찾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 인물들의 성향에 따라 자기계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김려원 연출 대표는 “<누보로망 삼국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에서는 고전으로부터 알 수 있는 시대적 교훈을 통하여 나에게 보다 폭넓은 통찰력을 갖게 하는 의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했다.

또 “세계 최초 자기계발형 전시의 새로운 모델”에 대해 언급하며 “삼국지 인물들을 통한 이야기와 각 그들의 성향을 나타내는 색(성향)을 통하여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새로운 시도의 체험 전시가 될 것”, “삼국지라는 고전의 역사가, 감추어진 삶의 목격자이자 체험자로서 나에게 참고할 만한 충분한 사례를 통해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체험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다빈치 관계자는 “<누보로망 삼국지>는 세계 최초 자기계발형 전시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는 전시계에 새로운 획을 그었던 컨버전스 아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한 전시로 진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며 “감성을 통한 자기계발을 이번 전시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에서 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14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전격 오픈한다. 오프닝 파티에서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7~2018년 WORLD DJ FESTIVAL에 초대되어 인상적인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는 ‘808%’ 소속 DJ와 COMABOY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다빈치㈜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 등의 컨버전스아트 전시를 통해 서울에서만 누적 관람객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 기업이다. 부산 본다빈치스퀘어에서는 인상주의자 반고흐의 삶과 예술을 경험하는 <반고흐 빌리지展>과, 감각적인 공간에서 순간의 인상을 남기는 테마 포토존 <감성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