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상
▲강의중인 이효상 목사. ⓒ연구원 제공

참석시 교회마다 구역이나 목장 속회 모임 대체 가능
목회자와 교인들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건강한 교회

‘153 기도훈련과 119 관계전도’로 잘 알려진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에서 2019년 새해목회를 위하여 평신도 청지기훈련과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청지기·임원·제직 훈련 세미나가 오는 1월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새해를 맞아 임명한 직분자나 임원들이 1년간 사역에 앞서 첫 단추를 꿰는 사역이다.

‘성전의 기둥같은 청지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강사로는 제직훈련 전문가 이효상 원장,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 윤리학자에서 목회자로 전환한 백석대학교회 이장형 목사, 거룩한빛운정교회 정성진 목사 등이 나선다. 주최 측은 “교회마다 구역이나 목장 속회 모임을 세미나로 대체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주강사 이효상 원장은 생소한 용어 ‘교회 건강’에 대해 “‘교인은 많으나 신자는 적고, 신자는 있으나 일꾼은 없다’는 뼈아픈 말이 있다. 갈등과 분열 속에 목회자와 교인들이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갖는 것이 건강한 교회의 기본”이라며 “교회가 건강한 미래로 나가기 위해, 교회의 문화, 교회의 비전이 통하고, 목회자의 비전과 사고가 온전히 소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뒤인 1월 21일, 같은 장소에서는 ‘다음 세대를 향한 도전, 열린목회 2019’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이효상 원장이 ‘2019 목회에서 강조할 핵심사역 실제’를, 홍대 거리를 예수 문화로 만드는 ‘수상한 거리’ 축제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젊은이들과 호흡하고 있는 백종범 목사가 ‘공연 콘텐츠에 담은 복음’을 각각 강의한다.

또 12년 동안 5번의 성전을 건축한 차세대 목회자 울산 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생존 가능한 교회로 가는 전략’, 개척 때부터 설교아카데미를 열었던 청주 금천교회 김진홍 목사가 ‘말씀 목회의 능력과 말씀 준비의 실제’를, 다음 세대 사역자인 키즈처치 리바이벌 박연훈 대표가 ‘다음 세대 부흥전략’ 등을 발표한다.

교회건강연구원은 한국교회 연합사업 방향성과 대안 제시뿐 아니라,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효상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각 교회마다 건강한 공동체로의 동력을 재확인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다음 세대와 함께 다시금 잃어버린 교회의 영광을 회복할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입금 후 문자로 등록하면 된다. (010-3171-6094로 참가 행사명, 교회명, 담임목사명, 참가 인원 및 명단, 입금자명, 입금 여부 등 기재).

교회건강연구원은 건강한 교회 문화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한국교회 싱크탱크이자 전략 발전소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문의: 02-747-8291, www.u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