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신청(수용) 시기상조” 청와대 청원 68만 ‘역대 최다’

김진영 기자 입력 : 2018.07.10 10:18

난민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가 연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난민 수용을 현 단계에서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3일 오전 10시 기준, 동의자 6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청원자는 "난민신청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현재는 불법체류자와 다른 문화마찰로 인한 사회문제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난민신청을 받아서 그들의 생계를 지원해주는 것이 자국민의 안전과 제주도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심히 우려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어 "또한 신청을 받으러 온 난민들이 진정 난민들일지도 의문이 있으며 가까운 유럽이 아닌 먼 대한민국까지 와서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드는 바, 다시 재고하거나 엄격한 심사기준을 다시 세우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유럽과 다른 선진국은 난민문제에 대해 사죄해야할 역사적 선례가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난민을 받아줘야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3일 게시된 이 청원의 마감 날짜는 오는 13일. 앞으로 약 3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과연 동의자 7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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