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후원
▲후원 증정을 기념하는 판넬을 들고있는 월드휴먼브리지 최순식 사무총장(오른쪽)과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광규 대표이사(가운데)와 농협 류영현 부장(왼쪽). ⓒ월드휴먼브리지
농협양곡(대표이사 유영삼)이 지난 6월 1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월드휴먼브리지 본부에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에 쌀 515포대를 후원하는 ‘2018 사랑의 곳간 후원 증정식’을 가졌다.

올해 월드휴먼브리지는 충주시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제품인 ‘충주 미소진 쌀’ 10kg을 5,148포대 구입하여 대전·서산·충주·성남·경산 지역 429개 가구에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농협양곡과 충주시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계약 수량의 10%인 515포대(약 1400만원)를 후원하여 저소득 가정 42가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후원 증정식에 참석한 충주시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김광규 대표이사는 “밥 한 끼를 제대로 챙길 수 없는 가정에 충주 미소진 쌀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정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양질의 쌀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소외가정에 더 많은 후원사업이 계속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사랑의 곳간’ 사업은 2014년도부터 농협양곡과 월드휴먼브리지가 함께 해 온 저소득층 쌀 지원 사업으로써,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매월 10kg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국제구호개발NGO로 정부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9년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신부 출산용품, 난치병 환우 의료비 지원, 케냐 직업기술학교 지원과 캄보디아에 화장실 230여동 건축 지원 및 보건위생 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활발하게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