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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국당의 참담한 성적표에 홍준표 자유 한국당 대표가 사퇴를 시사했다.

지난 13일 사전투표 출구조사 결과 방송 중 참담한 결과에 홍준표 대표는 10분여 만에 자리를 떴다.
 
자유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6석, 보궐선거 4석을 목표로 잡았지만 결과는 대구, 경북을 제외한 민주당의 압승이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민주당 우세의 여론조사 발표마다 "바닥 민심은 다르다"고 말했던 홍 대표는 대표직 사퇴를 시사했다.

홍 대표는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라며 "오후 일정에 대해 밝히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