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1차 심사위원 라인업. (왼쪽부터) 서은광, 백아연, 임세준. ⓒ블라인드뮤지션 공식 페이스북
가수 서은광과 임세준 등이 ‘블라인드 뮤지션’에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박효신, 이적, 양파 등을 발굴해낸 뮤직디자인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K-POP 음악 시장에서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양질의 좋은 음악을 제공하는데에 앞장서고자 한다. 오디션 진행방식 과정에 오디션에 지원하는 참가자의 모습은 철저하게 블라인드를 통해 노출되지 않으며, 오로지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능력을 평가된다.

심사위원 중 임세준은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MBC ‘복면가왕’에 ‘모기향 필 무렵’으로 출연해 극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수 차례 우승한 싱어송라이터다.

서은광은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비투비(BTOB)의 리더를 맡고 있다. 비투비는 2012년 디지털 싱글앨범 ‘비밀(Insane)’로 데뷔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으며 화제의 그룹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 현재 서은광, 육성재,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정일훈, 프니엘 총 7명의 멤버로 지난 해에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R&B 발라드 부문과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보컬 그룹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과정은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총 12명의 심사위원이 4차에 걸쳐 출연하며, 3월 21일 첫 본선 심사에는 비투비의 서은광, 백아연, 임세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