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을 가는 사람은
세상 일에 책임을 다하지만
세상을 전부로 살아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뛰어들되
곧 세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매일매일 그리하여야 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로서

세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지평에서  
하나님의 품에 자신을 맡기고
천국을 누리고 있어야 합니다
<2009.2.14.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자세는 낮추고, 의식은 높이시길!
멋진 인생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