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온정 전해”

강혜진 기자 입력 : 2018.02.13 08:38

임마누엘복지재단,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나눔 잔치 열어

김경식 목사, 임마누엘 복지재단
▲김경식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 김경식 목사)은 12일오후 2018년 설 명절 맞이 제 41회 ‘임마누엘 사랑의 쌀 나눔 잔치’(이하 쌀 나눔 잔치)를 열였다.

해마다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을 나누는 ‘쌀 나눔 잔치’는 1989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41회를 맞는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언어장애인 등 송파구 관내에서 수 백명이 참석했다.

임마누엘 복지재단
▲쌀을 나눠주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강혜진 기자
임마누엘 복지재단
▲쌀을 나눠주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강혜진 기자

행사를 주관한 김경식 목사는 관내 여러 후원단체 등을 비롯해 송파구 지체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기능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장애인 협회와 연계하여 수혜자의 수와 행사규모를 대폭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식 목사는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게 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자 송파구민 분들께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점점 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지고 후원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전국에 장애인복지시설 8개의 산하시설을 두고 있으며, 그 중 본부시설인 장애인 생활시설 임마누엘집은 1983년 도봉구 안골부락 천막집에서 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해 현재는 송파구 거여동에서 장애인가족 52명을 섬기고 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라는 원훈을 가지고 3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마누엘집, 임마누엘복지재단 또한 후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재단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장학금 전달사업과 쌀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경식 목사는 임마누엘복지재단 뿐만 아니라 강원도 애향원복지재단까지 총 2개의 법인 이사장으로 전국 11개 산하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명의 직원과 600여명의 장애인가족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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