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
▲전달식 모습.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제공
포항 지진 피해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NGO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은 지난 5일 포항을 찾아 영·유아 가족들에게 기저귀 100박스를 전달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국내사업 담당자는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기저귀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국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양천구 겨레얼학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학교 인근의 새터민 가정, 한부모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7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복지회관에서도 열린다.

또 지난 11월 22-24일 2박 3일간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 8일에는 일산 명지병원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실천하고 국내외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과의 허가와 외교부 소관으로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