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허윤경
▲허윤경 프로(가운데)와 함께한 모습. ⓒ월드비전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중인 허윤경 프로 팬클럽에서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게 국내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1일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을 비롯해 허윤경 프로, 팬클럽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허윤경 프로의 팬클럽  '미소천사 허윤경 골프사랑' 회원들이 월드비전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허윤경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모은 버디 기부금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 사업에 쓸 계획이다.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은 국내 위기아동 가정에 연탄∙등유∙가스 등을 지원하고 보일러 수리와 교체, 가옥내부 수리를 통한 단열상태 개선, 방한복이나 겨울이불 지원 등 근본적인 난방여건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12월의 시작부터 한파가 시작됐는데,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허윤경 프로 팬클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허윤경 프로와 함께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8년차 허윤경 프로는 베트남 식수사업 후원, 국내 저소득가정 여학생을 위한 생리대 후원, 해외아동 후원 등 월드비전의 다양한 사업에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