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남대서양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태호 목사)가 주최하고 생수대회(회장 정준모 목사)가 후원한 '2013년 가족수양회'가 지난22일(월) 부터 25일(목)까지 플로리다 파나마 시티 비치 소재 Edgewater Beach & Golf Resort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가족수양회의 강사로는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행2:4)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고만호 목사는 "성령의 불을 받아, 기도의 불을 붙이라. 전도의 불을 붙이고 헌신과 성결, 사랑의 불을 붙임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이에 수양회에서는 방언과 치유, 죄를 고백하며 새롭게 살기를 각오하는 결단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가족수양회는 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조근상 목사와 찬양팀, 컬럼버스반석장로교회(담임 박성만 목사)가 섬긴 청소년 및 유아 교사들의 섬김으로 은혜를 더했다.

2014년 가족수양회는 동일한 장소에서 한홍 목사(새로운 교회, 거인들의 발자국 저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리게 된다.

한편, 이 기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임원단이 선출되기도 했다. 신임임원단은 ▲회장 장인식 목사(컬럼버스한인장로교회) ▲부회장 정재완 목사(파나마시티 아가페한인장로교회) ▲평신도 부회장 지정만 장로(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 총무 김준호 목사(마이아미중앙교회) ▲서기 조흥석 목사(아틀란타한인장로교회) ▲회계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 ▲ 부회계 이숙영 집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