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와 버지니아크리스천대 양측 관계자들.

한국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가 최근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총장 이광현 목사, VACU)와 MOU를 체결하고 세계 선교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고신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 이상규 부총장, 박신현 대외협력처장,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 이광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제 컨퍼런스 공동 후원 ▲리서치 분야를 포함 교수진 교류 ▲학점 교류 및 학생 교환제 ▲도서관 자료 및 자원 공유 등에 대해 조인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 이광현 총장은 “협력해서 공동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세계 선교를 위해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며 “이제 우리 학교도 기초가 잘 닦여, 신뢰할 수 있는 교수진들도 늘어나고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교환 학생으로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에 오는 고신대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 현지 유명 대학 탐방 및 미국 문화 역사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며, 학교에서 세운 선교지 현장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 학생들은 고신대 전자도서관의 약 50만권의 전자책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 14일에는 대전신학대학교(총장 황순환)와도 MOU를 체결한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망을 넓혀가며, 선교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