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후보들이 8명으로 압축, 그 명단이 당회에 제출됐다.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위원장 전달훈 장로는 최근 이 같은 경과를 성도들에게 알렸다.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는 추천받은 37명의 목사들 중 1차로 20명을 추렸으며, 이들을 다시 8명으로 압축해 지난달 말 열린 당회에 후보 명단을 제출했다.

청빙위는 당회의 심의를 거쳐 8명 중 4명을 다시 선발할 예정이며, 그 4명을 직접 만나 청빙을 통보하고 의사를 물은 후 1~2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후임목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가주사랑의교회 당회와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