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랑,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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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말씀을 더 깊게 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성경을 오래되어 먼지가 가득한 지하실처럼 느낄 때가 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성령의 조명을 통해 진리가 분명해진 자리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하기도 한다.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놓치는 한 가지는 그리스도의 진리가 성경을 통해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전체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이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으며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죄와 깨어진 세상 때문에 종종 막힌다. 

이와 관련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성경을 읽을 때 그리스도를 붙들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어디에나 계신다

예수님은 성경 어디에나 계신다. 그분은 온전한 아담이었고, 제사장이었고, 흠 없는 양이었고, 신약과 구약을 통틀어 완벽한 왕이셨다. 예수님의 이름은 성경 전체에 기록돼 있으며, 문자적이 아닌 영적으로 그리스도는 말씀에 생명을 가져오는 분이다.

2.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보다 그리스도께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묻는다

우리는 종종 성경이 인간의 사용설명서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첫번째 목적이 아니다. 성경은 단순히 율법책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율법을 지키신 분의 이야기다. 이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3. 십자가의 능력으로 행하라

선포된 약속을 구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특정한 죄를 멀리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일들을 내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것들을 위해 나아갈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정한 능력을 잊을 수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할 수 없을 때조차도 신념 안에서 움직이게 하는 진정한 능력이다.

4.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전략을 구하라

성경에는 다양한 원칙들로 가득차 있으며, 이같은 원칙대로 정확히 살아갔던 한 남성의 인격으로 연결된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반대로 적용해 스스로 ‘이러한 원칙과 더불어 어떻게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 질문해보자.

5. 사랑의 렌즈를 통해 성경을 읽는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은 성경을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렌즈다. 우리를 향한 그리고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많이 볼수록, 더 많은 빛이 성경에서 이미 드러난 진리 안으로 흘러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