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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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방문단 대표로 인사한 Herbert Hoover Lusk II(Gr. Exodus 침례교회 담임)는 "오늘 한기총과 이영훈 대표회장님이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장 황준석 목사는 "1995년 한기총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60명이 한국을 방문했고, 1996년에 전미한인교회협회 회장단이 주도해서 북미주 친선협회를 창설한 후 흑인지도자와 교류하며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를 알려왔다. 금년이 15번째 방문"이라며 "앞으로의 선교는 동역 선교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흑인들과 함께 협력하기를 소망하고, 또 흑인 사회로 초청하여 성장의 현장을 공유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사역이 한미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오찬에서는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과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가 각각 축사했고,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오찬기도 및 축도했다.
▲한기총 제27-5차 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기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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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는 먼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정통) 실사의 건'에 대해 양측 총회(김인식 목사 측과 이기안 목사 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인식 목사 측의 정통성을 인정하여 행정보류를 해제하고 복권시키기로 결의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웨신) 실사의 건'은 양측 총회(정일량 목사 측과 이영풍 목사 측)를 각 교단으로 인정하기로 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보수A) 실사의 건'도 양측 총회(김상진 목사 측과 남궁찬 목사 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상진 목사 측을 인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엄정묵 목사)는 지난 달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대신) 정기총회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사 내용 중 이단에 대한 발언의 진위 여부와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결의한 사항'을 보고로 받았다.
한기총은 이와 함께 10월 31일에서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에서 추계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12월 말로 임기가 완료되는 이사의 연장 및 변경 여부는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종교인 과세 입법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위원 구성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함동근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회의는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