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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레수도원

[김진홍의 아침묵상] 친절한 역무원

나는 오늘 KTX로 대구로 오는 길에 쇼를 했다. <포노 사피엔스>란 신간서적을 읽느라 책에 빠져 동대구역을 지나쳐 버렸다. 분위기가 이상하여 책을 덮어두고 주위 분들에게 물었더니, 동대구역이 지나갔다 했다. 정말 아찔했다. 역에서 마중 나와 기다리는 분도 …
권혁승

[권혁승 교수의 아가서 강해(16)] 7장②

1. 예루살렘 여인들의 술람미를 향한 긴 예찬이 끝나면서 솔로몬은 자기 아내의 아름다움을 추가시키고 있다. 솔로몬은 여기에서 술람미의 큰 키와 유방, 콧김과 입을 칭찬하고 있다. 2. 솔로몬은 술람미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노래하기 전에 먼저 7:6에서 술람…
사랑의 편지

[사랑의 편지] 들꽃처럼

신호등 주변에 예쁜 화단이 가꾸어졌습니다. 손바닥만 한 작은 표지판에는 꽃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열흘쯤 지나 근처를 다시 지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화단을 밟았는지, 지난 비바람에 쓰러졌는지 주황색 예쁜 꽃잎들은 흙 속에 처박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

[산마루서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느냐고 한 형제가 심각하게 묻습니다. 간단한 한 것을 저도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게 되면 됩니다(마 5:8).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되나요? 회개하면 됩니다.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그러…
쓰기 펜 남자 잉크 종이 연필 손 손가락 블루 셔츠 책상 쓰다 사업 사무실 writing write 글 김도인

아마추어 아닌 ‘프로’ 설교자들의 글쓰기 8법칙

<타임>지는 지난 1,000년 동안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구텐베르크를 선정했다. 구텐베르크를 선정한 이유는 그의 인쇄술 창안 때문이다. 이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책에 보니 인쇄술 발명은 인류 최고의 위대한 유산인 <성경>을 인쇄한 것이라고 …
달꿈예술학교

한 명 위한 학교… 그 아이가 예술 통해 예수 만나면, 세상 바꿀 것

1. 사랑하는 사람은 금세 티가 납니다. 자기들은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해도, 얼굴 표정부터 달라집니다. 행동이 달라지고 시간을 쓰는 모습에서, 물질을 사용하는 비율에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랑은 눈에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음도 눈에 보입니다. 히브리서 11…
물음표 소녀 앞으로 참고 중복 요청 문제 응답 작업 중요성 기대 질문 정보 우리 아이 왜 이럴까요 이중성 양면성 궁금 김충렬

자녀가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룬다면

꾸물거리는 아이들은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밍기적대는 편이다. 이런 아동은 상황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꾸물거리는 아이를 둔 부모는 좀처럼 무언가를 해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행동이 느리면 두뇌까지도 느릴 것 같아…
serve humble hand

[오늘의 기도문-6월 26일] 대접하게 하소서

주님, 마음을 다잡고 성경의 교훈을 묵상합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주님, 나는 남을 대접하지 않고 대접받기만 바란다면 예수님께 호되게 꾸지람을 받은 바리새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님, 먼저 내가 낮아져서 대접…
대광고 사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사설] 자사고 재지정 논란

노무현 정부 시절, 교계는 ‘사학법 개정’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다. 교계와 사학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2005년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강행 처리돼 2006년 7월부터 발효됐다. 2007년 7월 재개정되긴 했지만, 기독교계는 당시 주요 목회자들이 삭발을 불사하며 기…
김명혁 최복규 2019년 6월

[사설] 주일성수와 ‘꼰대’ 신앙

김명혁 목사와 최복규 목사가 지난 20일 ‘주일성수 신앙의 영성을 염원하며’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김명혁 목사는 매달 한 차례씩 교계 원로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늘날 한국교회에 필요한 영성에 대해 대화하고 토론하고 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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