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3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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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24일

▲현대카드의 ‘성중립 화장실’. ⓒ크리스천투데이 DB

▲현대카드의 ‘성중립 화장실’. ⓒ크리스천투데이 DB

◈북한기도

1. FAO, 북한 ‘외부 식량지원 필요국’ 재지정… 18년 연속

▶ 기사요약

북한이 또다시 외부 식량지원 필요국으로 지정됐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했다. 북한이 외부 지원이 필요한 식량 부족국에 포함된 것은 FAO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7년 이래 18년째다. FAO는 북한 내 대다수 인구가 음식 섭취량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고,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계속 취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FAO가 이번에 지정한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 목록에는 아프리카 국가가 33개로 가장 많았고, 북한과 함께 해당 목록에 포함된 아시아 국가로는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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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82:4)

-북한이 18년 연속하여 올해도 외부 식량지원 필요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님,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께서 친히 북한 동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복음통일 되어 자유롭게 예수님 믿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무력도발을 중단함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리고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고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속히 세워지게 하소서.

2. 미 하원서 ‘중국 내 탈북민 보호 결의안’ 발의… 스틸 의원 “미국 도움 절실”

▶ 기사요약

미 하원에서 중국 내 탈북민 인권 보호를 위해 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다. 공화당의 미셸 스틸 하원의원은 재중 탈북민들이 처한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미 정부가 적극적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13일 대표 발의했고, 크리스 스미스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의원들뿐 아니라 민주당의 조시 고타이머 의원도 초당적으로 결의안 발의에 참여했다. 결의안은 대다수가 여성인 재중 탈북민들과 망명 희망자들이 북중 국경 개방으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제 북송 후 고문과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한다는 신뢰할 만한 보고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발의자인 한국계 스틸 의원은 성명에서, 북한과 중국 공산당이 탈북민들을 공격적으로 색출하고 있으며 자유를 찾는 무고한 북한인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틸 의원은 “끔찍한 학대를 종식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재중 탈북민 문제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된 중국 수산물 가공 공장 내 북한 강제 노동 문제도 지적하며 북한 근로자들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대통령과 국무장관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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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24:11)

-미 하원에서 ‘중국 내 탈북민 인권 보호를 위해 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미 국무부는 중국이 유엔 고문방지협약 등에 따른 강제송환금지의무를 준수하고 탈북민들에게 그들이 원할 경우 제3국으로 갈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규탄의 목소리를 숙고하여 이제는 중국이 탈북민 강제송환정책을 폐기함으로 반인륜적 인권침해 범죄에서 돌아서게 하소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이 당하는 잔인한 인권침해 및 재중 탈북민이 당하는 성적 학대와 인신매매, 강제 결혼을 비롯한 끔찍한 학대를 종식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더 강력히 연대하게 하소서.

-미 하원이 탈북민 인권을 위해 초당적 결의안을 발의한 것과 같이, 우리 국회도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게 하소서.

-중국 내 수산물 가공공장 등에서 강제노동에 내몰리고 또 본국송환 위기에 처한 북한 근로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또한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불법 강제노동으로 가공된 수산물, 불법 어획한 수산물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국제사회가 합당히 대응하게 하소서.

3.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간부 “압살책동”, 주민 “부러워”

▶ 기사요약

우리 정부가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음성적 루트를 통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도 전해졌다. 북한 당국은 내부 동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선지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 언급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실제 본보가 취재한 한 북한 일반주민 A씨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부러울 뿐”이라며 한국 사회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한국 정부의 탈북민 지원 정책과 방향성을 알고 나니 북한 체제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며, 기회가 되면 한국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남북관계가 나빠질수록 주민들에 대한 통제가 심해지고 군사력 강화를 위해 주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북한 당국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규정 이후의 긴장 조짐을 우려했다. 한편 체제 충성도가 높은 북한 당 간부 B씨는 우리 정부의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움직임에 대해, 반공화국 압살 책동으로 북한 내부를 흔들려는 목적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을 동족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은 인민들에게 위험한 사상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씨는 당국이 남한에 대해 거짓으로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탈북할 마음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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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12:5)

-주님, 우리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게 하시고, 이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져 그들이 한국 정부와 한국사회에 대한 신뢰와 선망을 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한국에 대한 좋은 소문이 북한 내부에 더욱 널리 퍼짐으로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게 하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신 주님, 이제는 북한의 당 간부와 같은 특권층 사이에서도, 거짓을 일삼으며 주민들을 기만하는 김일성 일가 3대 세습 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의 분위기가 형성되게 하소서. 북녘땅에도 속히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국가기도

1. 공립초교 성중립화장실 버젓이… "성범죄에 극히 취약"

▶ 기사요약

게이인 남성 교사가 근무 중인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공립초등학교에는 올해부터 교사용 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됐다. 해당 남성 교사는 자기 반 교실 입구에 동성애를 상징하는 프라이드 깃발을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성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다. 버지니아주의 한 여고생은 성중립 공간이 성범죄에 취약하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주장 남학생과 화장실 및 탈의실을 함께 쓰는 학교 정책에 대해 재학 중인 공립고등학교를 고소한 바 있다. 버지니아주 스톤브릿지고등학교에서는 한 여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치마를 입은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낮에는 남성, 밤에는 여성으로 주장하는 소위 정신적 트랜스젠더라는 이 남학생은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간 뒤 빈 교실에서 또다시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 조지아주의 한 초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주장하는 한 남학생이 5세 여아를 강제 추행하는 사건도 있었다. 현재 미국은 연방법에는 없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포함한 20여개 주에서 통과된 상태다. 한인 교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교회 및 학교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전하기 어렵게 됐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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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23:28)

-성범죄에 취약하여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성중립 화장실이 미국에서 관공서와 상업빌딩 뿐아니라 공립초등학교에까지 설치되고 있습니다. 해외의 범죄 악용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나라에서는 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경계의 여론이 형성되게 하소서.

-과거 청교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세운 미국이 다시금 하나님 앞에 거룩과 성결을 회복하게 하소서. 미국이 성정체성 관련 정책과 낙태 문제에서 성경적 가치를 회복하게 하소서.

-우리나라도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 정정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법원 예규가 개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님, 여성의 인권과 안전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범죄 위험이 큰 이 같은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소서.

2. 여당 영입 ‘여군 최초 투스타’ “북한 동조자들 국회 입성 안돼”

▶ 기사요약

국민의힘의 총선 영입 인재인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선출한 시민단체 몫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우리가 아직도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과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들이 국회에 진짜로 입성해 내부에서 싸우고 힘을 소진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중령에서 대령까지 연합사에서 3년간 한미연합연습 기획 장교를 지내고 총 31년 4개월을 군에 근무한 강 전 사령관은 연합연습은 전쟁을 하려는 게 아니라 전쟁 억제를 하려는 것이라며, 만약 이를 반대하는 이들이 국회에 입성해 헌법기관이 되면 우리나라 국가 안보를 위해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반미 구호만 외칠 것이라고 했다. 또 강 전 사령관은 우리나라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정전 상태이기 때문에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것이며, 미군 철수를 말하다 종전 선언을 이야기하는 건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주둔의 근거를 없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전 사령관은 아울러 안보 관련 이슈는 보수의 선명성과 개별적 차별성을 가져오는 굉장히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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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1-4)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의롭고 평등한 기준으로 적합한 사람이 공천되게 하소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국회의원에게 투표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며,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국회의원들이 다수가 뽑히게 하소서.

-중국과 북한 등의 여론조작이나 선거 개입이 없게 하시고, 선거 부정이 없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되게 하소서.

3. "저항의 축 '라마단' 총공세"… 이스라엘 지상군 맞불 채비

▶ 기사요약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슬람 성월 라마단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기간으로 두기 위해 중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10월 7일 이스라엘 민간인 학살과 납치에 참여한 하마스의 동맹 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라마단에 확전을 일으키겠다고 엄포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PIJ는 현재까지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미국이라는 속박과 굴욕의 옷을 벗고 명예를 따를 때"라며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예멘에 있는 친이란 무장세력에게도 확전을 촉구했다. 무슬림이 금식하며 모스크에서 공동 기도를 올리는 기간인 라마단은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과거 IS(이슬람국가)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라마단이 역사적으로 무슬림이 비무슬림과 전투를 벌였던 기간이라고 주장하며 테러를 저질렀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도 하마스 수장인 야히아 신와르가 라마단 기간 폭력 사태가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보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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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4:4)

-주님,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인 라마단 기간에 하마스와 이스라엘, 아랍 국가들을 친히 관할하여 확전을 막아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와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마단 기간에 무슬림들이 진정한 구원의 길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무슬림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는 이 세상의 영이 떠나가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게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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