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벨헤이븐 대학,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에 명예박사 수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방송 통한 복음화 평생 헌신 인정”

▲한기붕 사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극동방송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4월 27일(토) 오전 9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미시시피주 벨헤이븐 대학(Belhaven University)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벨헤이븐 대학은 한기붕 사장의 한국 복음화를 향한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극동방송 경영을 우수하게 이끌어온 것을 크게 인정해, 이번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1958년 4월 25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난 한기붕 사장은 끊임없는 지식 탐구,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소통에 대한 열정을 지녔다. 한 사장은 1984년 건국대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연세대에서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한 사장은 극동방송 입사 이래 지속적 헌신과 진취적 업적과 성과로 보도부장과 방송부장, 여러 곳의 지사장, 총무국장, 편성국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극동방송의 선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한기붕 사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그의 방송 능력과 경영 능력을 발휘한 결과 2015년 1월 극동방송 사장이 되어 지금까지 극동방송 발전에 영향을 끼쳐오고 있다. 한 사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극동방송 직원들에게도 큰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김장환 목사가 졸업생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가 졸업생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극동방송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벨헤이븐 대학(Belhaven University)이 선정한 졸업식 역사상 역대 최고의 졸업 연설자로, 이번 졸업식에서도 명연설을 통해 수많은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벨헤이븐 대학(Belhaven University)은 1883년 설립된 미국 남부 명문 사립대로, 그동안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 대한골프협회(KGA) 이중명 회장,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등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사모

“사모가 건강해야, 교회가 힘이 납니다”

영적·정신적·신체적·대인관계 건강 목회자 부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 은혜받은 사모들이 다른 사모 도와 ‘행복한 사모대학’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행복축제가 12월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가정상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보류 환영… 완전 폐지하라”

합의 없는 일방적 제정 안 돼 도민 참여단 100명, 공개해야 이미 헌법으로 보호받고 있어 의견 전달 설명식 공청회 문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제주도민들의 반대로 보류된 가운데, 인권헌장을 완전히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제주시 제주…

중국 박해

中 정부, 가정교회 헌금을 ‘사기범죄’로 규정

중국 정부가 미등록 가정교회를 ‘사기 단체’로 규정한 데 대해, 변호사, 인권운동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인권 변호사 단체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 공산당이 가…

기침 총회

기침 이욥 총회장 “교단 화합 위해 헌신하겠다”

기독교대한침례회(기침)는 12월 9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80대 총회장 이욥 목사와 22대 총무 김일엽 목사의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이·취임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교회) 사회로 한국침…

한림원

“유신진화론, 무신론·불가지론으로 귀결될 위험 있어”

루터, 이행득의에서 이신득의로 하나님의 義, 심판에서 십자가로 로마가톨릭 전통 뿌리채 뒤엎어 기독교 넘어 세계 역사의 새 지평 깊은 성경연구로 복음진리 발견 교회 위협 반복음적 사상 배격을 ‘유신진화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

이영훈 김영걸 손현보

비상계엄 후 첫 주일 설교… “정쟁 그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 돼야”

이영훈 목사 “하나님 심판 있어” 김영걸 목사 “성명서보다 기도” 손현보 목사 “염려 대신 기도를” 이찬수·박한수 목사 “기도할 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일인 12월 8일, 교단장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강력히…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