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활본 주최 제3기 아카데미, 한 달간 성황리 진행
신앙과 성품을 겸비한 준비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가 지난 1일부터 서초동 빈체로에서 오는 29일까지 약 1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아카데미는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약칭 시활본)가 주최하고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국민주권행동,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바른문화연대가 주관하고 진평연과 에스더기도운동이 후원한다.
시활본은 “반기독교 문화, PC주의, 젠더·성혁명, 문화막시즘, 동성애 쓰나미, 다문화주의 물결, 학생인권조례, 평등법·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이 덮쳐오는 때에 행동하는 믿음으로 일어나 한국교회와 자유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신앙과 성품을 겸비한 실력 있고 준비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길원평 교수(바성연 대표&동반연·진평연 운영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주요셉 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홍영태 대표(국민주권행동 공동상임대표&진실역사교육연구회),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활동가들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주요셉 대표)’, ‘기독교 시민운동의 역사와 성과(이용희 교수)’,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길원평 교수)’, ‘현장활동의 파급효과와 현장대응 노하우(홍영태 대표)’, ‘시민단체 현장활동가의 자질과 주안점(한효관 대표)’ 등을 강의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악법 철폐에 앞장서 왔던 제자광성교회 담임 박한수 목사는 아카데미와 관련,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는데 침묵해선 안 되며, 거리에 나오는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줄 때 온전해지고 개인의 고난과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주요셉 공동대표는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에 대해서 강의했다.
현장에서 열심히 피케팅을 해온 활동가들과 시민활동가에 대해 알기 원해 등록한 수강생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활동가의 의미와 중요성 및 사명감을 깨달았고, 은혜롭고 도전받았다”며 “지인들에게 적극 수강을 권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10-5703-9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