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청소년 사역팀 SHINE, 비전캠프 개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임우현 목사, 나도움 목사, 최예인 대표 등 초청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샤인)’의 청소년 비전캠프 현장. ⓒCCC 제공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샤인)’의 청소년 비전캠프 현장. ⓒCCC 제공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샤인)’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회복하고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KEEP ON ASKING, SEEKING, KNOCKING’(마 7:7)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CCC에 따르면, 이 캠프에는 392명의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CCC에서 훈련받은 대학생 순장 91명이 리더로 4~6명의 청소년과 생활순을 이루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다음 세대 사역을 활발히 진행 중인 임우현 목사(번개탄TV 대표), 나도움 목사(스탠드그라운드 대표), 최예인 대표(YeinVision) 등이 초청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집회와 레크리에이션, 생활순 모임, ‘SHINE IDENTITIY’ 특강, 전공 멘토링, ‘TEEN’S FESTIVAL’ 등을 진행했다.

첫날 CCC 음악선교부 워십허브팀의 찬양과 함께 문을 연 개회예배에서는 김진경 간사(SHINE 책임)가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고,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순별 자기소개, 기도제목 나누기 등의 순서로 긴장된 캠프의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기적의 시작’(요 2:18~22)이라는 주제로 첫날 저녁집회 메시지를 전한 임우현 목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주님의 말씀을 따랐던 아브라함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기적이 시작됐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집회가 끝난 뒤 진행한 생활순 모임에서는 ‘최근 마음의 날씨는?’, ‘저녁 집회에서 받은 은혜 나누기’ 등의 질문으로 진솔한 마음을 공유하기도 했다.

생활순장으로 캠프에 참여한 조승환 순장(대구지구)은 “생활순 모임에서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둘째 날 오전 박성관 간사(SHINE 전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의미 있는 이야기를 ‘인생네컷’에 담아 쓰게 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SHINE IDENTITIY’ 특강을 진행했다. 또 최예인 대표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특강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 20개 학과의 전공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비전특강을 들은 전유민 학생(한빛교회)은 “기도할 때 내가 원하는 것보다 주님의 뜻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공멘토링에 참여한 차시온 학생(양지교회)은 “아직 가고 싶은 학과를 정하지 못했지만,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선택하는 학과에 대해 하나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관심 가는 분야를 만들고 도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눴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찬양사역팀 웨이홈의 찬양콘서트와 게임, 간식거리, 영화, CCM/CCD 경연,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 ‘TEEN’S FESTIVAL’이 열렸다.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축제에 참여하며 즐겼다.

‘호구 인생’(마 18:12~14)이라는 주제로 저녁집회 메시지를 전한 나도움 목사는 “양 100마리 중 잃어버린 1마리를 찾으러 가는 호구 목자의 삶을 예수님이 사셨다. 그분의 마음을 받고 그런 호구 같은 삶을 살자”고 도전했다. 이후 삶의 목적과 소명을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 살기를 구하는 비전나이트(기도회)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강누리 간사(SHINE 전임)는 “청소년이 사역의 주체가 되어, 학교 안에서 기도 모임과 예배 모임을 세워갈 것”을 도전했으며, 이에 참가자들은 'SHINE COMMUNITAS' 헌신 결의를 선서했다. 이어 석재환 간사(SHINE 전임)가 청소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을 선포하며 그들을 파송함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장지은 학생(다산교회)은 “전에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는 게 부끄러웠지만,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 같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했는데,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니 너무 좋았다. 앞으로 하나님 믿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기도하고 말씀 보며 진심으로 믿고 싶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한편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인 SHINE은 학교 동아리 사역, 진로 탐방 사역(전공 탐방, 직업 탐색의 날), 멘토링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청소년에게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체성과 비전을 심고자 샤인 비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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