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6.25 참전영웅 기리는 후원의 밤 개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팝페라 가수 이사벨. ⓒ빌리버스 제공

▲팝페라 가수 이사벨. ⓒ빌리버스 제공
10년 넘게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진행해온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올해는 6.25 참전 영웅을 기리는 송년 후원의 밤을 연다.

소속사 빌리버스에 따르면, 이사벨은 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사벨 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이사벨 홀에서 ‘슈퍼보이스 이사벨 롤콜 콘서트(Super Voice Yisabel Roll Call Concert)’라는 송년 후원의 밤을 겸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25 참전 영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벨은 자신의 대표곡 ‘마이 에덴(My Eden)’과 ‘나의 아리랑’ 등의 팝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중과 관용(Honor & Toleran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기억되지 못한 이름들에 천상의 목소리를 선사하는 마지막 점호”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이사벨은 롤콜 문화제를 통해 ‘전사자를 위한 아리아’를 선사한 바 있다.

빌리버스는 “이사벨 홀에서 갖게 되는 후원의 밤은 새해 이사벨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국가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예술과 체육에 관한 활동과 약자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사벨 홀은 1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영혼의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붙을 만큼 전시관으로도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며, 벽면과 조명 및 좌석 등 대부분의 시설이 직접 사람의 손을 거쳐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사벨은 조던 홀(Jordan Hall)이 있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카네기 홀에서는 이미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빌리버스는 “이사벨 홀이 인사동의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서길 원하는 우리 전통의 공연장 무대가 되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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