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저스 워커스’ 콘퍼런스서 200여 명 결신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청년들 사이에 일어난 부흥, 꺼질 기미 보이지 않아”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제니 알렌 인스타그램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제니 알렌 인스타그램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저스-워커스(Jesus-Walkers) 콘퍼런스가 열려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믿음을 격려했다.

미국 CBN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올랜도 갈보리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그 가운데 수  명이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자신의 독특한 재능, 특성 및 열정이 중요한 삶의 목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최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셨고, 특별히 당신을 위해 역사상 이 순간을 선택하셨다. 우주의 창조자는 세상에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을 실천할 때, 당신의 삶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강을 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프:개더링’ (IF:Gathering) 창립자 제니 앨런(Jennie Alle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기도한 후 제단에 올라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특히 랜스 슈내키(Lance Schnacky)가 내게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난 주저했지만, 참석자들은 열려 있었다. 아무것도 강요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런은 “설교 마지막에 ‘만약 당신이 삶을 예수님께 드리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 후 기도하는데, 수백 명이 여기저기에서 나와 무릎을 꿇었다. 난 아직 오라는 말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  ⓒ제니 알렌 인스타그램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 ⓒ제니 알렌 인스타그램
한 참석자는 “200명이 넘는 영혼이 구원받았다는 것은 너무 아름다운 일이다.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나님께) 항복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이 이미 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날 다시 감동시키셨다. 이는 지금의 수천 세대와 다음 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콘퍼런스를 주최한 랜스 슈내키(Lance Schnacky)는 앨런의 게시물에 “하나님께서 이런 때를 위해 당신을 창조하시고 기름부으셨으며, 당신을 통해 너무나 강력하게 역사하셨다. 원수의 미혹이 드러나고 하나님만이 만족을 주실 수 있다는 현실이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우리 가족은 당신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노아 스내키(Noah Schnacky) 역시 “하나님을 위해 불타오르는 세대. 지저스 워커스 컨퍼런스, 당신은 정말 대단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앨런은 지난 9월 오번대학교에서 열린 유나이트 오번(Unite Auburn)의 ‘예배의 밤’ 행사에도 참여했으며, 당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침례를 받았다.

앨런은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정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다. 난 과거에 특히 Z세대와 함께 이러한 순간에 참여했었다. 그들의 마음 속에 지금 당장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하나님께 갈급할 뿐 아니라 매우 실제적인 방식으로 하나님을 원한다. 이것은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녀는 지저스 워커스 콘퍼런스에 대해서도 “나는 계속 말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다. 믿음으로 수천 명의 청년들을 모교회에 초대한 스내키 가족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청년들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뜨거운 성령의 역사는 이번 행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앞서 9월 중순, 텍사스의 한 청소년 목사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텍사스 A&M 코퍼스 크리스티’(Texas A&M Corpus Christi)의 대학생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미 수백 명이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렸고 다른 많은 이들도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아덴교회(Arden Church)가 주최한 주일 아침예배 후 야외 행사에서 약 300명이 침례를 받았다. 아덴교회 측은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야외 침례는 우리가 매년 하는 일이며, 약 6주 동안 우리 교인들에게 이를 알려 왔다. 침례를 받은 이들의 수에 놀랐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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