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제11회 걷기 축제 개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워크 투게더, 드림 투게더’… 다문화 자녀 25명 교육비 지원

ⓒ월드휴먼브리지

ⓒ월드휴먼브리지
“나의 작은 걸음이 위대한 꿈을 만듭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제11회 ‘워크 투게더 드림 투게더(walk together dream together)’라는 이름의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부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걷기 축제는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체리’ 앱을 통해 랜선으로 걷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체리 앱을 통한 걷기 캠페인 참가비 10,000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체리 앱을 켜고 어느 곳에서나 1만 보 걷기(랜선 걷기 기간: 9월 23일~10월 7일)를 마치면 기업이 1인당 10,000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후원이 이루어진다.

10월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사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만나교회 인근에서 열린다. 다문화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어린이 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돼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부스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올해 걷기 축제에는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상남, 경기 지역의 10개 이상의 다문화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다문화 자녀 25명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참가비 1만원으로 걷기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된다”며 “이 땅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들은 없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펼치고 건강한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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