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강해

요절: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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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맥가이버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는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는 재료를 이용해 모든 일을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좋아합니다. 상상력이 구현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는 상상력으로 현실의 불가능을 극복해 나갑니다. 이런 맥가이버와 같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1. 좋은 쪽을 선택하라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1-3절)

지혜는 향기와 같습니다. 향수는 아주 좋은 냄새를 피우고 좋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 나게 만듭니다. 파리 한 마리가 오랫동안 모아놓은 향수가 쓸모없게 만듭니다.

우매는 죽은 파리와 같습니다.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듭니다. 지혜자는 작은 우매를 조심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평생 모아 놓은 명예가 하루아침의 실수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파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닉슨에게 워터게이트 사건은 파리와 같습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전 인생을 먹칠하였습니다.

존경받는 사람이 되려면 작은 것에도 죄를 짓지 말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잘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작은 것을 우습게 여기고 조심하지 않습니다. 작은 실수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작은 흠은 인생 전체를 먹칠합니다.

우리는 선택을 통하여 주체자가 됩니다. 우리는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지혜자는 오른쪽을 선택합니다. 성경에서 오른쪽은 축복, 안전, 영광, 상급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이 ‘내 오른팔’이라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쪽을 선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정도를 걷습니다. 바른 길 정당한 길을 걷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선택은 잘되지만 어리석은 생각을 따르면 실패하게 마련입니다.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신의 우매함을 말합니다. 우매함은 말로 표현됩니다. 우리는 우매한 말보다는 지혜의 말을 선택하여 말해야합니다.

2.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한다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4-7절)

주권자가 분을 일으키면 공손히 듣고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합니다. 살다보면 억울하고 불평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때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 말고 공손해야 합니다. 윈스턴 처칠을 하고 싶은 말을 삼켜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불평이나 원망하는 말을 삼킬 수 있어야합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 한 가지 폐단을 보았습니다.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입니다. 우매한 자가 크고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다닙니다. 내면성이 없는 자가 높은 지위에 있고 내면성이 있는 자가 그 자리에 있지 못한 것이 큰 재난입니다.

우리는 이런 주권자의 허물을 보고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주권자를 내가 바꿀 수 없을 때는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훈련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훈련으로 생각하고 어리석은 주권자에게도 겸손히 순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사울을 통하여 다윗을 훈련하였습니다.

3. 철 연장을 갈아야 한다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8-10절)

함정을 파는 자들은 스스로 거기에 빠질 것입니다.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릴 것입니다.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이 상할 것입니다.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합니다.

우리는 남을 해치고자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남을 속이려면 나를 먼저 속여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나를 믿지 못하게 됩니다. 스스로 자신이 가치 없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을 속이면 내가 비참하게 됩니다. 남을 해하려고 머리 쓰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남에게 해를 끼치기보다 나의 지혜를 연마해야 합니다.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 날을 갈지 않으면 힘이 듭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만, 그것도 도끼 나름입니다. 지혜가 없으면 힘이 들고 지혜가 있으면 성공하기에 유익합니다. 우리는 미리 날을 갈고 미리 지혜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성공을 원합니다. 우리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미 검증된 지혜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의 말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윗의 물맷돌과 같이 익숙하게 된 나의 말씀을 만들어야합니다.

4. 술객도 뱀에게 물릴 수 있다

11-15절에서 주술을 베풀기 전에 술객이 뱀에게 물렸다면 술객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뱀을 갖고 마술을 하는 술객도 뱀에게 물릴 수 있습니다. 땅꾼도 뱀에게 물릴 수 있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있는 것이라도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항상 겸손해야합니다.

지혜자의 말들은 은혜롭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우리는 은혜로운 말을 소금으로 맛을 냄같이 해야 합니다(골 4:6). 사랑의 말, 칭찬의 말을 해야 합니다. 때로는 죄를 책망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남을 파괴하고 자기를 삼킵니다. 우매자는 처음부터 우매를 말합니다. 끝에 가서는 심히 미친 말을 합니다.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는 알지 못하고 장래일을 말합니다. 나중에 일어날 일을 아무도 우매자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우매자는 우리가 죽은 후에 가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우매자는 열심히 일하지만 우매자의 수고는 그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그는 장래의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지 않고 현세만 위해서 일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고향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장래에 가는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5. 지혜자는 부지런해야 한다

16-19절을 보면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왕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아침부터 잔치하며 놀아나는 나라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게으르고 향락적인 나라에 화를 내십니다. 이런 나라는 망합니다.

반면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술에 취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식사 때 음식을 먹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합니다. 이들은 미래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라에 복을 주십니다.

게으르면 서까래가 내려앉습니다. 손을 놓으면 집이 샙니다. 게으르면 집이 망합니다. 게으른 자는 한 가문을 망하게 하고 한 나라를 망하게 합니다.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입니다.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술은 우리의 지혜를 흐리게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새 포도주를 마셔야 합니다. 돈은 범사에 이용됩니다. 부지런한 자가 돈을 모읍니다.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는 자는 부지런히 일하여 돈을 법니다. 그 돈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합니다. 예수님을 친구 만들기 위해 돈을 씁니다.

6. 은밀한 칭찬을 해야 한다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20절)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는 남의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합니다. 우리 속담에도 낮말은 쥐가 듣고 밤말은 새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들의 저주가 그 사람의 귀에 들리면 큰 실패를 맛봅니다. 우리는 은밀히 다른 사람을 칭찬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지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은 실수나 죄를 용납하지 말고 싸워야 합니다. 항상 선한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공손하고 말을 조심하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말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