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빌리버스 제공
팝페라 가수 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가 “이사벨이 우리나라와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협력을 위해 재능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22일 개최된 ‘한·베트남 월드미스 비지니스 모델선발대회’에 초청된 이사벨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해안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 경제·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또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협력하고,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가 주관했다.

이사벨은 베트남 유명 디자이너 마이 푸엉 짱(Mai Phuong Trang)의 작품을 입고 공연에 나서 자신의 대표곡 ‘마이 에덴(My Eden)’과 신곡 ‘콘 퀘스토 첼로(Con Questo Cielo)’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빌리버스 관계자는 “이사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팜페라 아티스트로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초청에 응하게 됐다”고 공연을 진행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