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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강해

요절: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22절)”.

시편 118편은 감사와 기쁨의 시입니다. 감사가 하나님 앞에 가장 귀한 제사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나 자신을 괴롭히고 남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버림을 받고 여러 죽음의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가 위기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도다

1-4절을 보면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시고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에 기초하여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사람이 자신처럼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먼저 감사하고 남이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먼저 맛있게 먹고 다른 사람도 먹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제사장의 집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은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2. 여호와께서 내 편이시도다

5-7절을 보면 다윗이 확실히 알게 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인간은 대화하는 존재입니다. 나의 말이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만 하였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나에게 주십니다.

이렇게 경험하면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도 응답을 체험하며 사는 것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큰 고통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을 미워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고통 중에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하시고 다윗을 넓은 곳에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고통을 전화위복으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여호와는 자신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자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크신 하나님이 우리의 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면, 하나님도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므로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편이 되어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대적을 이기지 못하나 하나님이 그들을 이기십니다.

3.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으리라

8-12절을 보면 우리는 고통 중에 사람들 특히 고관들을 신뢰하기보다 여호와를 신뢰하여야 합니다.

사람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도울 수 없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버리나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사람은 거짓되나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낫습니다. 세상의 고관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낫습니다.

뭇 나라가 다윗을 에워쌌습니다. 원수가 다윗을 포위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었다는 것은 여호와를 의지하여 끊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싸웠다는 말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다윗을 에워싸고 에워싸며 포위망을 좁혀옵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었습니다. 그들이 벌들처럼 다윗을 에워쌌으나, 다윗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으니 그들은 불 타는 가시덤불같이 타 없어졌습니다.

다윗에게 여호와의 이름은 구원의 뿔이요. 도움이었습니다. 여호와는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13-16절을 보면 대적은 다윗을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습니다. 다윗은 거의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다윗은 여호와를 의지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도우셨습니다. 여호와는 다윗의 능력과 찬송이요. 구원이 되셨습니다. 다윗은 구원자 하나님을 마음껏 찬송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습니다. 공동번역에는 승리의 함성이 퍼져나오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의인은 살아계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입니다. 여호와의 오른손이 의인들에게 권능을 베풀어 주십니다. 여호와는 오른 손을 높이 들어 의인에게 권능을 베풀어 주십니다.

4. 심히 경책하여도 죽음에 넘기지 않았다

17-21절을 보면 다윗은 대적에게 죽음을 당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사 살리셨습니다. 다윗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일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심히 경책하여도 죽음에는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독수리를 훈련하듯이 다윗을 훈련하십니다.

다윗은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훈련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훈련 받은 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의의 문에 들어가서 성전에서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의의 문은 의인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의인들은 여호와의 문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의인들은 훈련을 통하여 의의 문으로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는 성전에서 감사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도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22-23절)”.

이스라엘의 건축자들이 쓸모없다고 다윗을 버렸습니다. 사울의 무리는 다윗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 집의 모퉁이의 머릿돌 삼으셨습니다.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통치하는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요. 기이한 일입니다.

다윗은 이를 통하여 메시야를 보고 있습니다. 메시야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건축자와 같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버림받아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그리스도요 왕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를 구원하시고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면 우리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습니다. 가까운 사람들 잘 아는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버림받고 모세가 동족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에게 버림 받은 우리도 모퉁이의 머릿돌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6. 이제 구원하소서

24-26절을 보면 하나님이 버린 돌을 머릿돌 삼으신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여 살아나신 날입니다. 그날이 주의 날입니다.

그 날에 모든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이제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그리스도가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형통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번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에 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자입니다.

주의 종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여호와의 집에 나오는 백성을 축복하였습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교회에 나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7. 내가 주께 감사하리라

27-29절을 보면 여호와는 다윗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십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구원의 주님께 감사합니다. 다윗은 예물을 드리며 주님을 높입니다.

다윗은 처음에 주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고 찬양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다시 한 번 찬양하며 마칩니다.

우리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부활을 통하여 영원한 구원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언약에 기초하여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송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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