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배추밭.
다니엘서 신앙의 세 번째는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점입니다.

다니엘서에는 4명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10대의 나이에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에 함락되어 포로로 끌려온 젊은이들입니다.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입니다.

그들은 적군인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처지였습니다만, 여느 포로들처럼 낙심하여 되는 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의지하여 절제와 절도를 지키며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3가지를 목숨 걸고 지켰습니다.

첫째는 왕궁의 기름진 음식에 자신들을 물들게 하지 아니하고 채식을 하며 자신들의 건강을 지켰습니다.

왕궁이란 곳이 너무 잘 먹어 몸을 망가뜨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식사 관리를 하여 기름진 음식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병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왕궁에 넘쳐나는 술에 자신들의 영혼이 병들지 아니하도록 술을 금하였습니다. 금주로 절제된 자기 관리에 집중하였습니다.

셋째는 목숨을 걸다시피 기도 생활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하루 3차례 본향인 예루살렘을 향하여 꿇어앉아 기도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이렇게 탁월한 자기 관리에 집중하게 되니, 남다른 총명함과 탁월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다니엘은 꿈과 비전을 지니는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준비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여 역사하실 수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에나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시어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