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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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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88년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어린이를 돕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어린이들이 고통 받는 곳에는 언제나 그녀가 있었다.
그녀가 어린이들에게 읽어주었던 시 가운데 이런 글이 있다.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라.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그녀는 말했다. “사람에게 있는 두 손 중 한 손은 나를 돕는 손이요, 다른 한 손은 남을 돕는 손이다.”
설동욱 목사(다산신도시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