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협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선후협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선후협 새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정곤 목사. ⓒ고현교회 제공
▲선후협 새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정곤 목사. ⓒ고현교회 제공
고신총회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이하 선후협)가 7월 5일 거제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세계선교에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기 위해 예배와 특강을 통해 마음을 모았다.

이날 2년 임기의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정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선후협이 KPM의 선교사들과 본부와 이사회를 지원하고 격려하면서 중간 역할을 잘 하도록 섬기겠다”며 “선교사님들을 가까이하고,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사태가 막 발생한 시점에 신앙 훈련차 대한민국에 입국했다가 1년 5개월이 넘도록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28명의 베트남 신학생들을 초청, 이들의 찬양과 간증을 듣고 하늘길이 열리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후 둘로스 중창단(고현교회 교역자 부부)의 찬양과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 대표)의 “이주민 선교와 하나님의 모략”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정곤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2부 예배에서는 전임 회장인 곽창대 목사(한밭)가 “참 자유(갈 1:1, 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KPM 이사장인 안영호 목사와 본부장인 박영기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곽 목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자유자가 된 우리가 먼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으로, 선교 현장에서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은 제11회기 고신총회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 임원 명단.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공동회장
노상규 목사(상내백교회, 선임)
곽수관 목사(선두교회)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
김경헌 목사(부산개금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김영제 목사(선교중앙교회)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조윤태 목사(홍콩엘림교회)
천석길 목사(구미남교회)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
강성중 장로(포도원교회)
박칠수 장로(섬김의교회)

총무
황성표 목사(늘빛교회)

서기
전성수 목사(용호남교회)

부서기
복기훈 목사(사직동교회)
서대경 목사(거제호산나교회)
이성수 목사(가덕교회)

회계
유진욱 장로(고현교회)

부회계
박성열 장로(안양일심교회)

감사
곽창대 목사(한밭교회)
최연주 장로(시온성교회)

추후 부총무(약간명)와 부회계(약간명) 협동총무(약간명)를 선임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