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선교회
교육목표 : 오직 우릴 대신하신 십자가의 예수님의 부활의 말씀에 감사로만 욕심을 쫓아내고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성경 : 요1:9~14, 12:46, 살전2:13, 딤전2:5, 6:16

교육 도입

지혜로운 생활

난 무서웠어요. 쾅! 쾅! 두 분의 방문 소리는 아빠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었죠. 새어 나온 아빠의 거친 목소리와 엄마의 날카로운 소리는 내 몸을, 마음을 찌르고 때리는 듯 아팠어요. 주말에는 교회도 함께 가시고 쇼핑도 함께 가시더니만 이런 일을 왜, 누가 만드신 것일까? 종종 말로 다투시기는 했지만 아무런 일 도 없었다는 듯 다시 친하게 지내시는 아이 같은 어른들이시거든요.

외할머니께선 서로 참지 못해 아이처럼 싸운다고 말씀하시고 엄만 나보고 진득하니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못하고 들락거린다고 하 신 걸 보면 역시 난 아빠 엄마의 DNA를 담고 있나 봐요. 교회만 가시면 멋진 집사님이 되시어 환하게 지내시는 부모님을 난 자랑스러워했는데… 내 생각은 와르르 무너지며 두려움이 온몸을 잡았어요. 늘 상 성경책과 기도를 가까이하시던 아빠 엄마와는 모습이 전혀 다른 낯선 사람 같으셨어요.

이런 일은 내게 예수님을 섬기는 교회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였죠. 방문을 닫고 찬찬히 교회에서 한 성경 공부 노트를 읽어 보았죠. 거기에는 매주 듣는 말씀이 바로 하나님 형상이신 예수님이 라고 쓰여 있었죠. 마치 음식을 먹으면 내 몸으로 들어와 피와 살을 만들어지듯 말씀은 내 몸에 예수님의 피와 살을 만들어 준다는 거였어요. 또 빨간 펜으로, 참말: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 올라가신 예수님의 참빛의 말 (요일6:63, 8:12~16) 거짓말: 스스로 잘난 줄 알거나 못난 줄 알고 있는 사람의 말 (요7:17~18, 8:43~44) 이 말은 칼이 된 듯 내 심장으로 찌르듯 들어왔어요.

난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한 번도 거짓말하지 않은 줄 알고 있었거든요. 내 마음대로 아빠, 엄마도 좋아졌다 싫어졌다 생각하는 거짓말을 담은 채 교회는 빠지지 않고 다녔던 아이거든요. 교회에서 들은 말씀을 노트에 써 놓기도 하고 성경 암송도 했지만 내 몸에 예수님 말씀을 담지 않고 있다가 오늘 같은 일을 당한 거예요. 난 졸다가 깬 사람처럼 정신이 번뜩 보이는 아빠 엄마의 전쟁을 멈춰야 한다 생각됐지요. 먼저 내 온몸에 채워진 두려움과 슬픔을 깨트리려면 예수님 말씀 내 몸에 담아야 한다 깨달아졌죠.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령으로 실시해 내 몸에 죽을 것 같은 무서운 마음을 몰아내야 한다고 결정을 한 거죠. 하나님 아들 예수님도 십자가 올라가신 순종으로 마귀를 이기셨다 들었거든요. 예수님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었다는 성경 이야기가 생각난 거죠. 아무튼 하나님 사랑의 불은 욕심쟁이 미운 마음들은 태워준다고 (히12:29) 교회 선생님 말씀이 기억이 났죠. 난 이 말씀이 정말 감사해 감사를 연발 뿜어내며 이제까지 담고 있던 내 몸에 거짓말과 온 집안에 퍼진 아빠 엄마의 원망의 독을 태워버려야 된다 생각된 거죠. 무덤에서 살아나셨다는 예수님 몸과 한 몸 돼 내 몸에 있는 거짓말을 죽이려면 감사의 말씀을 무조건 삼켰어요. 하나님 말씀을 버려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아담과 하와가 안 되려면 절대 예수님 말씀을 붙잡아야 되니까요. 난 엄마 와 아빠가 집에서 나가버린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거든요. 내 머리에 자꾸 올라앉으려는 두려움을 이긴 예수님 말씀을 머리에 얹으려 집중했지요. 칙칙하고 두려운 마음은 조금씩 내 입에 감사로 가라앉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내 마음과 몸을 씻기러 오셨다던 성경 말씀이 내 몸에 참말이 되는 듯 온몸은 따뜻한 감사로 순환 시켜 주시기 시작했어요. 감사는 내 몸에 사랑의 빛이 되어 울컥 눈물이 터지며 십자가 위에서 입으셨던 예수님의 피 묻은 옷을 내게 입혀 주셨죠. (계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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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심으로 날 용서하신 예수님께 감사했지요. 아빠 엄마의 싸움이 무섭고 겁이 나서 매달린 감사의 말은 내 몸에 참말로 먹어진 거예요. 빛을 흡수한 식물처럼 내 몸에 감사의 말씀은 빛이 되어 환해져 있고 아빠 엄마의 성난 목소리도 숨을 죽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난 아빠, 엄마의 싸움은 말릴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 감사는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지요. 난 학교에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도 집에만 오면 새까맣게 잊던 날 알고 있으니까요. 아무도 가까이 가지 못할 십자가 위 예수님께서 홀로 아픔을 견디신 사랑 잊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했지요.

죽음이 없으시고 보지 못하는 빛의 말씀은 불평과 원망의 소리를 온몸에 만들어내 내 어두운 몸의 일에 마침표를 찍어 주셨어요. (롬10:4) 언제나 거짓말로 활기차던 내 몸으로 착한 아이 되고 싶어 노력했던 날 불쌍히 여겨주셨다는 성경 말씀은 십자가 예수님 사랑으로 힘없이 밟힌 것이죠. 감사의 빛으로 찾아오시어 하늘 씨앗 내 몸에 심어주신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를 드리도록 허락해주신 거예요. 태초부터 댤려오셨다는 참 사랑의 빛은 십자가 위에 죽으셨다는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어요! 쉬지 않고 감사의 몸짓 만드시는 빛이신 예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교육전개

바른 생활

1. 참말과 거짓말은 어떤 말일까요?
2. 내 안에 어떤 거짓말들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해 보세요.
3. 내 안의 거짓말은 무엇으로 이기나요? (골2:12~15, 3:8~10) 십자가 승리의 말씀을 믿음으로 감사로

슬기로운 생활

식물의 자가 불화합성 (self-incompatibility)

자가 불화합성이란 암술도 정상적이고 꽃가루도 정상적인데, 자가수분 은 거부하는 현상이다. 다른 꽃에서 수분 된 꽃가루에게는 잘 해주는데, 유독 자기 꽃가루만 거부한다. 이 일은 식물의 세포 단위에서 자기 것인지 남의 것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식물은 엄마와 아빠가 나누어져 있지 않고 암수가 같은 꽃에 핀다. 아빠로 이용하려는 개체는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대신, 엄마로 쓸 개체에 있는 수술은 모두 잘라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엄마로 쓸 개체에서 나온 수술의 꽃가루가 곁에 있는 암술에 수분, 수정되어 농사를 망치게 된다. 그러나 자가 불화합성을 나타내는 작물종은 수술을 일일이 잘라줄 필요가 없이 자가 수분을 거부한다. 배추과 채소가 자가 불화합성을 나타내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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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요점

한 꽃의 암술과 수술이 자가 수분 거부가 일어나 다른 곳에서 수분을 가져와야 수정이 되듯 성령을 통해 나온 예수님의 말씀을 만난 사람만 참빛의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은 정하셨다. 따라서 죄와 사망의 몸에 결박된 사람들의 몸에 십자가의 복음은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거룩한 사람으로 거듭나 죽음이 없는 빛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된다. 오직 스스로 존재하시고 일하시며 그의 생명을 낳게 하시는 중보자 예수님의 말씀으로만 영생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 정하셨다. 만약 예수 없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사람끼리 선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영생하는 생명의 열매는 맺을 수 없도록 진리는 선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은 십자가의 신령한 복음을 품은 사람만이 분별 가능하다. (고전 2:5~15)

디르사선교회
▲디르사 선교회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자가 말씀이심을 증거하는 선교단체다. 세상 지식 원리가 우리 육체속에 담겨 있음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중심의 교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디르사 선교회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자가 말씀이심을 증거하는 선교단체다. 세상 지식 원리가 우리 육체속에 담겨 있음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중심의 교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