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선교회


교육목표 :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우릴 신부로 부르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말씀을 우리 몸에 심어 주셨음을 알려준다.

성경 : 요한복음 14:21-24, 17:3, 마가복음 5:41, 데살로니가전서 3:5, 베드로후서 1:3, 요한일서4:19

지혜로운 생활

예배시간에 딴 생각에 잡혀 있던 내게 교회 선생님의 “달리다굼”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성경 말씀(막5:41) 중에 나온 죽은 소녀에게 예수님 하신 말씀이었어요. 잠자는 아이를 깨우듯 죽은 소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은 수군거렸지요. 정말 자고 있는 아이였나?

이 소녀는 회당장 야이로라는 사람의 12살 된 딸이었어요. 회당장은 이스라엘 사람의 안식일 집회를 담당하고 재판을 담당하며 회당 사용을 허가하는 일을 맡은 사람이죠. 예수님은 그를 찾아온 회당장과 그의 병든 딸을 살려 주시려 함께 길을 가고 계셨어요. 그 길엔 예수님을 따라오는 많은 사람들 무리 가운데 한 여자가 있었지요. 혈루병을 낫기 위해 의사도 많이 만나며 치료비로 돈을 허비했으나 아직 낫지 않은 여인이었죠.

이 여인은 예수님의 옷깃만 손을 대도 자기 병이 나을 것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따라오고 있었지요. 아마 귀신들린 사람을 쫓아내 주시고 병든 자를 고치셨다는 예수님의 소문도 들었을지도… 그 여인은 군중들 틈에 서서 몰래 예수님의 옷깃을 만졌어요. 예수님은 가던 길을 멈추시고 손을 댄 사람이 누구인지 물으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오는 사람들이 많아 떠밀리신 거라고 말하였죠. 예수님의 질문에 여인은 두렵고 떨림으로 많은 사람들을 앞에 나와 엎드렸어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은 두려움과 슬픔을 담은 여인의 몸을 건져 내시고 묶여 있던 병든 몸에서 풀려나게 했죠.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혈루병 여인의 일을 왜 만나게 하셨을까요?...

병든 아이를 예수님께서 만나 보기도 전에 그의 딸의 죽었다는 소식은 회당장에게 어떤 생각을 만들어 주었을까요?..

사람들은 회당장의 딸을 위해 그의 집으로 가시는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지요. 딸의 죽음의 소식에 놀라 슬퍼 주저앉고 싶은 회당장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지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고 그의 집으로 가던 일을 멈추지 않으셨지요.

딸의 죽음에 통곡하며 울고 있던 그 집 사람들에게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잔다고 말씀하시며 아이가 누워 있던 방으로 예수님은 가셨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매우 비웃었지요. 교회 선생님의 이 말은 갑자기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나라고 생각되며 날 찔렀어요! 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예수님을 쫓아온 사람들 보다도 못한 채 교회를 다닌 죽은 사람이었던 걸 깨닫게 됐어요. 보이고 들리는 일도 믿지 않은 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 같은 죽은 사람이었던 날 확실히 알게 됐죠. 날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날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날 위해 돈을 주시는 아빠 엄마를 믿는 아이였던 거예요. 거짓말쟁이 뱀의 말과 살고 있는 날 들키고 말은 거예요. 마치 밭에 심은 씨앗이 흙에 묻혀 있을 땐 죽은 것 같으나 땅에 묻힌 식물이 빛으로 자라게 되 듯 매주 마다 들은 예수님 말씀이 씨앗처럼 자라고 있다고 믿지 않고 있어 실상 난 죽은 사람과 같았던 거죠. 하늘 생명 씨앗이신 예수님 말씀을 건성으로만 듣고 몰래 숨어 잘 믿는 척했던 난 부활의 말씀 앞에 엎드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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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굼” 회당장 딸에게 하신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흉내 내신 교회 선생님의 큰 목소리는 죽었던 날 살려 내 주신 특별한 날이 됐지요. 환한 낮에 보여지는 많은 것들이 사람들 마음에 그림도 그리게 하고 예쁜 글을 쓰게도 하며 노래도 만들어 춤을 추게 하 듯 잠들었던 내게 “소녀야 일어나라”하신 예수님 말씀은 새벽처럼 날 깨워준 일을 하신 거예요. 환한 빛 죽었다 살아나신 예수님 몸은 내 몸에 하늘 사랑을 표현하는 몸짓을 시작해 주신 분이죠.

게임 속 푹 빠져 있다 엄마가 들어오시면 안 한 척하여 늘어 붙어 있는 거짓말 내 몸에 “달리다굼” 예수님 말씀은 날 새 몸으로 살려 내시고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씨앗 속에 보이지 않는 뿌리와 잎, 꽃과 열매가 가득 숨겨져 있듯 예수님 말씀은 환한 소망을 가지고 내 몸에 찾아오신 사랑의 씨앗이 되신 거예요. 슬프고 놀랐던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 말씀은 내게도 하늘 사랑 가득 싣고 믿음으로 예수님 기뻐하는 선물이 되어 주셨죠.

언제나 하나님 나라에 가지 못할 것 같은 깊이 내려 앉은 두려움을 쫓아내 주셨어요. 예수님 다시 살아나셨다는 성경 말씀은 비로소 날 살려 내셨다는 말씀으로 내 몸을 흔드신 것이죠. 거짓말 겁쟁이로 묶여졌던 내 몸 대신하셨다는 십자가 예수님 말씀은 내 몸을 가득 채운 노래가 됐죠. 다음에는 “천국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손들라” 선생님 물어보시면 난 손을 번쩍 들 거라고 다짐하게 됐어요.

어제 부끄러운 짓 했던 무거운 몸을 오늘 가볍고 유쾌한 몸으로 바꾸어 주신 예수님 말씀은 아침마다 날 깨워 주시는 최고 선물이 되신 거예요! 난 졸기도 자기도 하는 아이들에 “달리다굼” 예수님 우릴 깨우러 봄이 오는 소리처럼 부르신다고 들려지는 듯했죠. 십자가 위에 예수님께서 “달리다굼, 달리다굼” 저 하늘 끝에서부터 아이들 부르는 소리가 들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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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

1.달리다굼이란 뜻은 무엇일까?(막5:41)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아랍어로 “소녀야 일어나라”는 뜻

2.왜 예수님은 죽은 자를 잔다고 말씀하셨을까?(고전15:20, 벧후3:4, 행7:60)
-예수님의 부활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의 죽음을 일시적인 수면과 같다는 의미를 가진 진리이기 때문

3.달리다굼 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난 사람은 어떤 사람 일까?(요1:14, 5:24, 요일4:5-6)
-예수님의 말씀은 항상 심판을 이긴 부활의 생명으로 죽어 있던 몸을 생명으로 옮겨 주셨음에 믿음으로 감사하는 사람이다.

슬기로운 생활

식물의 허니 가이드(유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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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식물의 생식기다. 허니 가이드는 꽃의 매개자인 벌과 나비가 꿀이 있는 곳을 찾아 앉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꽃에 따라 꽃잎에 그려져 있는 여러가지 점, 선, 독특한 무늬, 색 등을 말한다. 꽃은 매개자들의 시각 능력을 이해하도록 창조돼 벌이 형태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매개자 벌은 꽃의 허니 가이드를 보면서 벌의 무게에 꽃잎이 적당한 방법에 의해 내려앉을 때 꽃술이 올라와 벌의 배에 꽃가루가 묻혀져 신비하게 수정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결국 꽃은 허니가이드로 벌과 나비를 이끌어 주고, 먹이를 찾는 매개들의 몸은 꽃가루를 묻힐 수 있는 온갖 기발하게 계산된 모양의 장치들이 설계돼 생태계는 유지되도록 정해져 있다.

교육 요점

이렇게 꽃이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허니 가이드를 가지고 있듯 생명의 말씀은 길과 진리의 생명이 되신다. 육신 되신 신랑 예수님 말씀이 우리 몸에 찾아오시면 신부인 우린 그 분을 충분히 이해하여 받아드리게 된다.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의 예수님의 모든 정보가 몸에서 끊임없이 캐내어 지며 예수님과 사랑으로 한 몸이 되도록 마음을 인도해 주신다. 마치 꽃의 수분을 위해 꽃은 허니 가이드를 벌과 나비에게 준비해 주고 벌들은 꽃의 꿀을 먹기 위한 기하학적, 수리적 이치를 정확히 분석하여 꽃을 수정시키듯 예수님 말씀은 우리들의 마음과 몸의 사정을 언제나 가장 정확히 아시고 우리에게 그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며 그의 사랑 안으로 이끌어 주신다. 그리고 그를 기쁘시게 하는 부활의 믿음을 우리 몸에 저장시켜 십자가 신랑 예수님의 죽기까지 하신 사랑으로 그의 몸인 교회를 섬기고 그의 변함없는 사랑을 언제나 증거 받도록 인도해 주신다.

디르사선교회
 

* 디르사 선교회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자가 말씀이심을 증거하는 선교단체다. 세상 지식 원리가 우리 육체속에 담겨 있음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중심의 교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