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징계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은총을 기억하면 뒤로 물러설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 원망하나,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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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1-39절 강해

 

요절: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4절)”.

왕이 백성에게 전하는 시입니다. 왕은 “내 백성이여”라고 말합니다. 왕은 통치하는 일뿐 아니라 가르치고 지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목자였습니다.

1. 하나님 역사의 계승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1-4절)”.

아삽은 노래합니다. 아삽은 자신이 받은 교훈과 율법을 전합니다. 아삽은 예전부터 감추어진 이스라엘의 역사를 증거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조상들이 전하여 준 것이요. 아삽도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삽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입니다. 조상 적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부터 모세를 거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증명된 것입니다. “조상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손해 보았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아삽은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일을 후대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자손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된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다 남는 것이 없습니다. 내가 깨달은 것을 자손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자손들은 이제 조상들에게 배우고 발전된 삶을 살게 됩니다.

2.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다

5-11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를 대대손손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조상들은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악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므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그 후손들이 그 역사를 배워서 타산지석으로 삼아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죄악된 조상들에게 하신 일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믿음 없이 보면 사람이 하고 사람에게 당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보면 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들은 무기를 갖추고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들은 앗수르에 의해 망하였습니다. 그들이 망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 준행을 거절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습니다. 그들이 무기가 있고 작전 계획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 것은 조상들의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3. 조상들은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2-20절을 보면 아삽은 과거의 역사를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 전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을 때 진노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은혜로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옛적 하나님은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 조상들에게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홍해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사, 이스라엘 백성을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을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판단을 초월하여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기적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메마른 광야 땅에서 지존자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그들이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것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반석에서 나는 물을 먹고도 하나님이 떡을 주시고 계속하여 고기도 주실 것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으로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셨도다

21-29절을 보면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칩니다. 예전에 엄마가 아이를 업고 다닙니다. 그런데 엄마 등에 업혀서 울고 엄마를 때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를 내팽개치지 않고 업고 갑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징계하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징계도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는 은총을 기억하면 뒤로 물러설 이유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계속하여 원망하지만, 하나님은 계속하여 그들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불같이 노하고 진노가 타올랐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셨습니다.

실패가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근심 걱정이 있고 나약해진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진노 중에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궁창을 명하여 불신하는 자들에게 하늘 문을 여셨습니다. 만나를 비같이 내리시고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천사들의 먹는 떡을 먹고 그 음식을 풍족히 먹었습니다. 바위에서 샘물을 나게 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적인 사랑을 믿으면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자들에게 동풍을 일게 하시고 남풍을 일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같이 내리시고 새를 모래와 같이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셨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셔서 먹고 심히 배부르게 하셨습니다. 200만의 인구가 한 달 동안이나 메추라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크고 높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먹을 것, 입을 것이 없는 것을 아십니다. 그들을 위해서 식탁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5. 이스라엘은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였다

30-37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탐욕의 죄악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원망하나, 하나님은 그래도 그들의 소욕대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물을 주시고 만나를 주시고 고기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베푸시면 그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들의 탐욕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그들이 회개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감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기를 먹으면서도 하나님께 원망합니다. 그들이 메추라기를 먹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들이 메추라기를 아직 입에서 먹고 있을 때에 그들 중에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들을 엎드려 뜨리셨습니다.

이렇게 하니님의 사랑과 징계를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범죄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을 보면서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고 물을 주시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죽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여 죽이시자 그들은 회개하였습니다. 그들은 죽을 지경이 되자 하나님께 구하여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의지할 반석이시며 지존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할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죽을 지경이 되어 병원에 입원하면, 하나님을 찾고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조금 부상당한 사람들은 몰래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고 서로 싸웁니다. 사람들은 죽을 지경이 되어야 하나님을 찾습니다. 조금 부상당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죽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을 찾고, 또 살 만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입으로 아첨하여 자기 혀로 하나님께 거짓을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였지만 완전히 립서비스였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정하지 않았습니다. 힘드니까 일시적으로 회개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회개할 때 마음을 정해야 하는데,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굳게 결단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편해지면 또 다시 죄악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알면서도, 다시 고라의 무리는 반역하였습니다. 물이 없을 때는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결단이 없자 쉽게 죄에 빠졌습니다.

6.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38-39절을 보면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주시어 멸망시키지 않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셨습니다. 조금만 회개하면 하나님은 마음을 돌이키셨습니다.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들이 진흙과 같은 것을 기억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구원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긍휼을 알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정해야 합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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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 유튜브 강해 설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