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맞춤형 원격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사용 계획
LMS 구축, 실습장비 보강, 비대면 소프트웨어 구입 등

서울신대 전경
▲서울신대 전경.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신대는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억 3천 8백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 재원을 활용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격 비대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에 투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LMS(원격강의 관리시스템) 구축, 실습장비 보강, 비대면 시대 실습교육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 신설 IT소프트웨어융합학과 실습 장비 구입, 교내 방역 강화 등의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신대
▲서울신대 교정 모습.
서울신대는 앞서 1학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학기 또한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선도적인 비대면 수업 지원과 대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와 제도 개선으로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