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홈페이지 포스터. ⓒ장예총 제공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 목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운영위원장 고재오)’의 수상작 전시회가 8월 18일(화)~8월 22일(토)까지 5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30회째를 맞는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으며,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장예총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장예총)을 통해 온라인 전시가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서 문학상에는 총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미술대전의 경우 총 69점이 입상했다.

문학상은 이대연(시각)씨의 ▲「까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운문부에서는 ◇ 최우수상 ▲어멍(조요섭, 시각) ◇ 우수상 ▲끈(강성재, 청각), ▲별님이 놀러온 날(이승일, 지적), ▲그늘의 영역(박목우, 정신) ◇ 가작 ▲논개(박태현, 지체), ▲풍사(風邪)(변삼학, 지체), ▲꽃소금(강경순, 지체), ▲네팔말미(박용섭, 청각), ▲1 더하기 1(허창열, 지체) 총 9편이다.

산문부에서는 ◇ 최우수상 ▲구름이 전해주는 말(이현이, 지체) ◇ 우수상 ▲본능의 역습(한승완, 지체), ▲화분이 될래요(박목우, 정신), ▲사진 한 장(김경식, 지체) ◇ 가작 ▲장애이해 아동도서에 나타난 잘못된 장애표현에 대한 나의 생각(장영민, 지체), ▲그 애(김현지, 청각), ▲나홀로 여행(조현상, 시각), ▲착각이라도 만끽할래(서성윤, 지체), ▲감정적 문맹(박옥란, 지체) 총 9편이다.

미술대전은 박인희(청각)씨의 ▲몽돌이 사랑(서양화)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 최우수상 ▲영정중월 이규보선생 시 (고상호, 청각/서예) ◇ 우수상 ▲은혜(김남우, 청각/서양화), ▲늘푸른 소나무(이영미, 청각/문인화), ▲그녀의 방(윤경아, 청각/한국화) ◇ 장려상 ▲일상1(최원우, 지적/서양화), ▲내 머릿속의 시계들2(윤진석, 자폐/서양화), ▲우리 가족(정지원, 지적/공예), ▲사회적 거리두기(임상철, 시각/조각) 외 특선에 19인, 입선에 40명이 수상했다.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특별상에는 성정자(지체/서예)씨의 ▲회재선생시 무위(無爲)가 수상했다. 아울러 8월 10일(월) 문학상·미술대전 대상 시상식이 별도 진행되었다.

기타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온라인 전시는 장예총 누리집(http://www.fdca.or.kr/) 혹은 장예총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장예총)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