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간 통했던 비즈니스 무너진 시대
뉴노멀 비즈니스맨 위한 전략서, 목회자들은

언택트 비즈니스
언택트 비즈니스

박경수 | 포르체 | 256쪽 | 16,800원

“코로나19 이후, 이제 우리에게 대변혁 같은 더 이상의 대大는 없다. 우리는 이미 거대한 변화 속에 있고 이는 일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잠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매일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항상 위기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다. 이런 위기에 상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저 멀리서 달려오는 회색 코뿔소만 보지 말고,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올 수 있는 검은 백조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비접촉, 비대면 사회는 예고된 미래였지만,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그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고, 지난 100년간의 비즈니스 궤도는 무너지고 있다.

신간 <언택트 비즈니스>는 변화하는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대면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언택트와 관련된 국내외 수많은 자료를 분석, ‘홈 블랙홀’, ‘핑거 클릭’, ‘취향 콘텐츠’, ‘생산성 포커스’ 등 변화의 키워드를 만들고, 각 키워드와 연결되는 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나아가 현재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포착, 한발 더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날카로운 사업적 통찰력을 제시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사상가 존 콜린스가 언급한 ‘위대한 기업’들도 무너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존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고자 했지만,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리더들이 시대 흐름을 명확히 읽고, 새로운 틀에서 움직여야 기업이 변화의 물결에 올라탈 수 있게 됐다.

<언택트 비즈니스>는 비대면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제시한다. 먼저 저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앞서 언급한 4가지 키워드로 분류한다.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현상에 기초해 디지털로 어떤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러닝, 디지털 치료 분야 등에서 시도할 수 있는 사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재택·원격 근무로 직원들이 겪을 변화와 그들을 잘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까지 소개한다.

출판사 측은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그 변화의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언택트 사회의 변화를 깊이 있게 짚어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부터 비즈니스 구루까지 그들에게 필요한 뉴노멀 시대를 읽는 감각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자 박경수 경영컨설턴트는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려는 경영컨설턴트이다.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졸업 후 경영컨설팅, 통신, IT, 교육 등 다양한 업종에서 경력을 쌓았다.

기업에서는 인하우스 컨설팅, 신사업 기획 및 실행, 스타트업 투자·발굴·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국내외 유망기업과 미래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검토했다. 현재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상 경영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조직의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에 혁신습관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 《테드로 세상을 읽다》, 《전략 수립의 신》, 《사물인터넷 전쟁(공저)》 등 다수가 있다.